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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영덕-삼척 13개 역사 공사 착수, 시공사 4곳

한진중공업·고려개발·계롱건설·극동건설 낙찰받아
공사비 1070억 투입, 2022년 말까지 순차 준공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2/11 [17:26]

동해선 영덕-삼척 13개 역사 공사 착수, 시공사 4곳

한진중공업·고려개발·계롱건설·극동건설 낙찰받아
공사비 1070억 투입, 2022년 말까지 순차 준공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2/11 [17:26]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 간 13개 철도역사가 본격적으로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 영남본부에 따르면 공사비 1017억 원을 투입해 영해역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8월 말까지 병곡, 후포, 평해, 기성, 원남, 울진, 죽변, 북면, 원덕, 임원, 매원, 삼척역 등 13개 철도역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 울진역사 조감도  © 철도경제

 

철도공단은 지난 4월 말 영덕-삼척 간 13개 철도역 신축공사를 4건으로 분할 발주해 5월 말께 시공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영해, 병곡, 후포, 평해역 등 4개 역사 신축 공사는 한진중공업이 우석종합건설(15%)과 수급체를 구성해 285억 원에 낙찰받았다. 기성, 원남, 울진역 등 3개 역사는 고려개발이 신세계건설(30%), 우평건설(10%)을 참여시켜 252억 원에 수주했다. 

 

또한 죽변, 북면, 원덕, 임원역 등 4개 역사는 계룡건설이 단독으로 244억 원에 공사를 따냈다. 매원, 삼척역 등 2개 역사는 극동건설이 중미건설합자회사(30%)와 수급체를 구성해 214억 원에 낙찰받았다.

 

한편, 철도공단은 영덕-삼척 간 13개 역사를 각 지역의 유래와 산,  바다 등 주변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해 건축적으로 재해석해 설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삼척역사 조감도  © 철도경제

 

울진역은 역 명소인 선유산 및 성류굴 석주를 반영하여 울진의 아름다움을 역사에 투영했고, 삼척역의 경우 관동팔경 제1루인 죽서루와 오십천의 절경을 철도역에 재현해 주변경관과 조화가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BF)을 취득해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계승 영남본부장은 “동해안권 지역 특색에 맞는 명품역사를 건립해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으며, 철도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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