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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연말연시 방역강화 대책...여행상품 판매 중단

내달 3일까지, 관광열차도 운행 중지...단체승차권 발매도 제한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2/25 [02:08]

한국철도, 연말연시 방역강화 대책...여행상품 판매 중단

내달 3일까지, 관광열차도 운행 중지...단체승차권 발매도 제한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2/25 [02:08]

▲ 한국철도가 연말연시 방역 강화대책으로 기차 여행상품 및 관광열차 운영을 중지한다.     ©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수칙 강화, 관광명소 폐쇄 등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차여행상품 운영을 모두 중지하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해돋이 상품을 비롯한 모든 기차여행상품 운영을 중지한다. 바다열차, 서해금빛열차, 동해산타열차 등 관광열차도 운행하지 않는다. 이미 예약한 기차여행 상품의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한다. 

 

이와 함께 열차당 1회 구입할 수 있는 승차권 매수도 기존 9매에서 4매로 제한한다. ‘내일로 2.0’이나 단체승차권 발매도 제한되고, 정동진역‧화본역 등 방문기념 입장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역은 새해 일출관람을 전면 금지해, 열차 이용객 외에는 역에 출입할 수 없다. 

 

정동진역 내 일출전망대 폐쇄에 따라 사전 승차권 예매고객에게는 여행일정 조정 및 반환안내 문자 발송 예정이며, 정동진역 하차 승객은 도착 즉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역사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 정동진역 주차장은 폐쇄(12/30-1/3)하며 정동진 레일바이크도 운영을 중지(12/31-1/3)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철도 이용객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는 정부와 방역당국의 열차 승차권 50% 이내 예매제한 권고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지난 8일부터 창측좌석만 발매하는 등 열차 내 거리두기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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