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7개 광역철도 노선 운행시간 조정경의중앙선 덕소-팔당 4회 증편, 1호선 지연해소 개선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다음달 5일부터 경의중앙선, 경춘선, 동해선 등 7개 광역철도 노선의 전동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대상노선은 경의중앙선(문산-지평), 경춘선(청량리-춘천), 동해선(부전-일광), 수인분당선(인천-수원-청량리), 경인선(구로-인천), 경부선(구로-신창, 영등포-광명 간 셔틀전철), 경원선(청량리-소요산)이며 경춘선 ITX-청춘 운행시간도 변경된다.
한국철도측은 중앙선, 장항선 등 간선철도 여객열차 운행시간이 다음달 5일자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광역철도 일부 구간의 시간표도 함께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정안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경부·경인·경원선) 구로역 경합 열차의 지연해소와 경의중앙선 증편 및 배차간격 축소 등 광역전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이 반영됐다. 경의중앙선의 경우 덕소-도심-팔당역 간은 평일 4회, 용문역-지평역 간은 평일 4회, 주말 2회 증편 운행하게 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광역전철 운행시간이 많이 변경되는 만큼 해당 노선 이용객은 승차 전 다시 한 번 시간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철도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한국철도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