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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국제열차 위기...유로스타 경영난 심각

전년도 대비 수송승객 95% 감소...올 봄이 최대 고비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1:43]

코로나19 직격탄, 국제열차 위기...유로스타 경영난 심각

전년도 대비 수송승객 95% 감소...올 봄이 최대 고비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1/20 [11:43]

▲ 영국과 유럽본토를 잇는 고속철도인 유로스타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심각한 경영난에 처하고 있다. (사진=Siemens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영국과 유럽 본토를 잇는 고속철도인 유로스타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심각한 경영난에 처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유럽 철도 언론사 Railway Gazette 등에 따르면 영국 내 민간기업과 사업가들이 영국 정부에게 유로스타의 심각한 경영난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에 영국 정부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로스타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유로스타의 승객 수는 전년도 대비 95%나 감소했으며, 운행 횟수도 시간당 1-2편 운행에서 왕복 1회 운행으로 급감했다. 재무재표상의 매출도 전년 대비 18% 수준이다.

 

최근 영국 내 변종코로나로 인해 전염병 사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유로스타의 앞날은 불투명한 상황이다.영국 산업계에서는 유로스타 상황을 올해 봄이 최대 고비로 규정하고 있다.

 

유로스타 대변인은 “정부가 추가 자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유럽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유로스타의 생존에 실질적인 위험이 있다”며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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