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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서울·부산도시철도, 올해 노후 전동차 교체 '예정대로 발주'

서울 5·8호선 298량, 약 4130억...발주시기 7월 예정
부산 1호선 200량, 약 3000억...발주시기 3월 이내 목표
인천 지난해부터 인천1호선 정밀안전진단 시작, 2024년까지 총 200량 완료 계획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5:37]

[Pick] 서울·부산도시철도, 올해 노후 전동차 교체 '예정대로 발주'

서울 5·8호선 298량, 약 4130억...발주시기 7월 예정
부산 1호선 200량, 약 3000억...발주시기 3월 이내 목표
인천 지난해부터 인천1호선 정밀안전진단 시작, 2024년까지 총 200량 완료 계획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01/20 [15:37]

▲ 부산 1호선 구형전동차(사진 왼쪽)과 서울 8호선(오른쪽)  ©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노후전동차 교체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양 기관에서 발주하는 전동차 물량은 총 498량으로 사업비만 6000억 원에 이른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5일께 공개한 '2021년 발주계획'에 따르면 노후 전동차 교체 계획에 따라 올해 5호선 208량, 8호선 90량 등 총 298량 구매사업을 추진한다. 발주시기는 7월께로 잡고 있으며, 5·8호선 물량을 한번에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각종 대형사고와 운행지연 등을 방지해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2단계 6차분 물량인 5호선과 8호선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신조 전동차 구매사업을 발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을 2단계 8차로 나눠 추진 중이다. 1단계로 2호선 200량(2014년), 2호선 214량(2016년), 2·3호선 196량(2018년)을, 2단계로 5·7호선 336량(2018년), 4호선 210량(2020년)을 발주했다. 

 

이번에 5·8호선 298량을 발주하면, 앞으로 5호선 200량(7차분), 4호선 260량(8차분)이 남게 된다.    

 

사업비 조달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단계다. 서울 교통공사측은 "도시철도법 개정으로 올해 정부 예산에 편성된 노후차량 교체비용 중 506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먼저 기재부와 국토부의 협의를 거쳐 집행 시기 및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되고, 이후 서울시와 논의해 공사와 분담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산교통공사도 오는 3월까지 1호선 노후차량 중 마지막 교체 물량인 200량(50편성)을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개통한지 35년이 넘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교체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3월 이내에 발주 공고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와 마찬가지로 부산교통공사도 사업비 조달방안은 협의 중이다. 부산의 경우 정부 예산에 노후차량 교체지원비용으로 200억 원이 편성돼 있다. 부산교통공사측은 "시에서도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아직 확정되지 않아 조율 중"이라면서 "예정대로 전동차 교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의 경우 지난 1999년 인천 1호선을 첫 개통한 이후 지난해부터 기대수명 25년이 도래하는 차량부터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8량에 대해 첫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갔고, 올해는 64량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2024년까지 1호선 1차 도입물량인 25편성 200량에 대한 진단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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