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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네이버·카카오서 승차권 바로 예매 '1일 10시부터'

국내 플랫폼 이용 패턴 고려, 비대면 열차 예매 서비스 확대·강화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09:24]

한국철도, 네이버·카카오서 승차권 바로 예매 '1일 10시부터'

국내 플랫폼 이용 패턴 고려, 비대면 열차 예매 서비스 확대·강화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02/01 [09:24]

▲ 한국철도(코레일) 사옥 전경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그동안 코레일톡으로만 예약할 수 있었던 열차승차권을 네이버와 카카오T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네이버지도, 카카오T앱에서 KTX 등 열차 승차권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나 카카오T 회원은 철도회원이 아니거나 코레일톡이 없어도 바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대부분 로그인 상태로 이용하는 네이버·카카오T앱 특성을 감안할 때, 별도의 가입절차와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승차권을 바권, 비대면 철도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앱 검색창에 KTX, 기차표예매 등 열차 승차권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승차권 예약 화면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출발·도착역을 설정, 열차시간표를 조회한 후 좌석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발권한 승차권은 네이버 앱의 '내 예약'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지도 앱에서는 '기차 조회·예매' 매뉴가 신설된다. 전체메뉴를 클릭하고 기차 조회·예매를 선택하면 승차권예약 화면으로 접속된다.

 

카카오(다음)에서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제공한다. 카카오T 앱 첫 화면에 신설되는 ‘기차’ 메뉴에 접속하면 승차권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도착지 위치를 기준으로 검색해 최적의 철도 이용경로를 추천받은 다음 승차권 예약화면으로 이어진다. 발권한 승차권은 ‘이용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에서는 ‘코레일 알림톡’ 채널을 통해 카카오T 앱의 승차권 예약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직접 승차권을 예약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코레일알림톡 채널은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코레일알림톡 채널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해 채팅방에서 '승차권 예매'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철도는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열차를 예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 승차권 발권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승객 다섯 명 중 한 명은 철도역 매표창구나 자동발매기 등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다. 

 

특히 철도회원의 약 95%가 온라인 발권을 이용하는 데 반해, 비회원의 경우 80%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철도 비회원이 기존에 사용하는 익숙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승차권 예약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해 철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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