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CRRC에서 제작한 전동차. 해당 차량은 체코에 납품한 바가 있다 (자료사진=CRRC 제공)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세르비아 건설교통부는 베오그라드(Beograd)~수보티차(Subotica)간 노선에 투입되는 시속 200km급 전동차 도입과 관련하여 중국 CRRC에게 정확한 도입 날짜를 제시했다.

유럽 철도 언론사인 Railway Gazette에 따르면 세르비아 건설교통부가 중국 CRRC에게 올해 10월 31일에 첫 열차가 납품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르비아 건교부는 지난달 6일 중국 CRRC와 시속 200km급 전동차 도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세르비아 철도는 베오그라드~수보티차 간 노선에 선로개량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건설사 CRI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