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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한국철도공사 감사 서한문 전달

소방관의 심장 이식 위해 KTX 일부로 멈춰…"기적과 같은 3분"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7:28]

대전소방본부, 한국철도공사 감사 서한문 전달

소방관의 심장 이식 위해 KTX 일부로 멈춰…"기적과 같은 3분"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2/19 [17:28]

▲ 지난 17일 소방청장을 대신해 대전소방본부장이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지난 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장을 대신해 대전소방본부장이 한국철도공사를 방문, 심장 이식을 기다리던 소방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해준 것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부지방 기상악화에 따른 심장운반헬기 운행이 불가능해 유일한 교통수단인 KTX에 탑승하기 위해 동대구역에 협조를 요청하여 의료진이 무사히 탈 수 있었다거 밝혔다.

 

또 소방청은 의학적으로 통상 4시간 안에 심장 적출과 심장 이식 후 피가 흐르게 해야 하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웠을 수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기적과 같은 3분으로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방관계자는 "KTX 3분 지연 출발로 무사히 심장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한국철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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