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강동구, 5호선 혼잡도 개선 위해 '증차·운행비율 조정 요청'

구, "지난 2018년 주변 재건축단지 입주 이후 5호선 혼잡도 증가"…201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09:13]

강동구, 5호선 혼잡도 개선 위해 '증차·운행비율 조정 요청'

구, "지난 2018년 주변 재건축단지 입주 이후 5호선 혼잡도 증가"…201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4/05 [09:13]

 

▲ 지난 25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강일역 개통을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자료사진=서울시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는 5호선 혼잡 개선을 위해 지하철 증차 및 운행비율 현실화를 위해 관련 기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하철 5호선이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향과 마천 방향을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어 상일동·하남검단산 방향은 전체 운행횟수의 절반만 운행하고 있어 반쪽 노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는 대단위 주거단지가 밀집한 상일동, 강일동 주변은 재건축단지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이용 승객이 증가했으며, 이번 하남선 완전 개통에 따라 혼잡도가 더욱 가중되어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구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고덕 재건축단지(15,769세대) 입주가 상당 부분 완료되었고, 고덕강일 1~3지구(12,107세대), 강동일반산업단지(종사자수 16,000명) 입주가 완료되면 강동구 내부에서 증가한 수요만 보더라도 재건축사업 이전인 2011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이용수요와 상관없이 1대 1로 운행 중인 하남검단산 구간과 마천 구간 운행비율을 실제 이용수요에 비례하여 조정 및 증차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일역 개통으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진 면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출근시간에는 혼잡한 출근길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며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