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8월 도입

임금체불 원천 방지, "사고 발생 시에도 발빠른 대처 가능"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7/28 [10:17]

부산교통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8월 도입

임금체불 원천 방지, "사고 발생 시에도 발빠른 대처 가능"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7/28 [10:17]

 

▲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8월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도입한다.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원천 방지를 위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도입한다고 28일(화) 밝혔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체크·신용카드 등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출·퇴근 기록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인력 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근무일수, 퇴직공제 내역까지 관리하는 제도다.

 

공사는 오는 8월부터 '부산도시철도 정거장 8차 시설개량공사'에 우선 도입한 뒤 사상-하단선 및 양산선(노포-북정) 건설현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전자카드제 시행으로 △건설현장의 정확한 근로 인원 파악 △적정임금 지급 및 기능인 등급제 임금체불 근절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국 사장은 “전자카드제 도입으로 건설근로자들이 투명하게 임금을 받는 근로 여건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철도 건설 현장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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