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하반기 소규모 전기·시설 발주에도 주목

전기 100여건, 시설 70여 건...시설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통해 공유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1:14]

철도공단, 하반기 소규모 전기·시설 발주에도 주목

전기 100여건, 시설 70여 건...시설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통해 공유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7/31 [11:14]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집행 사업  중 상당수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소규모 발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단은 지난 28일(화) 상생 건설문화 정착 및 계약제도 개선 등을 위해 시설분야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노반·건축·건축·시스탬 개량 등과 관련된 37개 업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시설분야 주요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철도공단이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인 전기·시설 관련 설계, 감리, 공사, 구매, 용역 등 세부 발주 계획을 살펴보면 전기분야는 약 107건, 시설분야는 약 67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 철도공단 2020년 하반기 시설분야(전기) 신규발주계획(10억 이상)  © 철도경제

 

전기 분야에서 10억 이상 발주 사업은 △과천선 금정-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 △ 영동선 신기-미로-동해간 전철전력설비 개량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 전철전력설비 원격감시제어장치 개량제조 구매 △분당선 선릉-죽전 간 ATC-AF 궤도회로장치 제조 구매 등이다.

 

시설분야에서 10억 이상 발주 사업은 △고속·일반철도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방안 수립용역 △경부선 신길역 외 2개소 방음벽 설치 공사 △경원선 광운대역 승강설비 설치 공사 △경부선 남성현-상동 간 철도역 부근 외 3개소 방음벽 설치공사 △경전선 진례터널 외 3개소 제연설비 자동제어 설치공사 △경부선 신탄진역 외 5개역 시설개량공사 △영동선 태백-동해간 24개소 재해예방 시설설치 공사 △태백선·영동선 11개소 교량구조개선 공사 등이다.

 

▲ 철도공단 2020년 하반기 시설분야(시설) 신규발주계획(10억 이상)  © 철도경제

 

한편, 철도공단은 간담회에서 협력사와 함께 운행선 인접공사 및 소규모 공사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방안과 공사대가 산정기준 보완 등 계약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상생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고 말했다.

 

장봉희 시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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