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웅상-울산 잇는 동남권 광역철도, 탄력받나

김두관, 김현미 장관 만나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건의

김승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8:01]

부산-웅상-울산 잇는 동남권 광역철도, 탄력받나

김두관, 김현미 장관 만나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건의

김승섭 기자 | 입력 : 2020/09/25 [18:01]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동남권 광역철도건설사업'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으로 건의하고 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승섭 기자] 부산광역시와 양산시 웅상지역, 울산광역시를 잇는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이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주도하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웅상선 광역철도는 울산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며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양산시 주민들과 부·울·경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남권 광역철도계획의 중요한 축이다.


김 의원은 21대 양산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대표 공약으로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을 완수해 양산을 부·울·경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5일 김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서 김 의원은 ‘노포~웅상~무거~울산’ 노선을 제4차 교통계획망에 우선 반영하도록 하고, 연이어 ‘울산~하북~북정’ 노선을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전체 33.4km의 동남권 철도망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각별한 관심을 쏟아주길 부탁했다.


김 의원은 앞서 23일, 부산시의회에서 '동남권 광역전철 어떻게 놓을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주최해 부·울·경의 교통전문가들과 동남권 재도약을 위한 교통인프라 건설 및 전반적인 기반구축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동남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과 주력산업이 집중되어 수도권 다음으로 큰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광역교통 시설과 기반시설이 수도권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며 “신동남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을 기필코 임기 내에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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