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지난해 사회적 지출 7000만원? "317억 집행했다"

운임 공공할인만 315억 달해...일부 언론 '사회적 책임경영 외면 지적' 적극 해명나서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6:31]

SR, 지난해 사회적 지출 7000만원? "317억 집행했다"

운임 공공할인만 315억 달해...일부 언론 '사회적 책임경영 외면 지적' 적극 해명나서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0/13 [16:31]

▲ SR이 지난 9월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SR이 '사회 책임경영'을 외면하고 있다는 일부언론의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국토교통위 소속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지난 8일 '전경련 등에서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SR의 지난해 매출액이 6739억 원인데 반해 사회적 지출은 0.001% 수준인 7600만원에 그쳤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일부 언론은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SR은 같은 날 해명자료를 내고 우선 매출액은 6739억 원이 아닌 6670억 원이며, 7600만원은 도시락배달, 연탄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한정된 금액으로 '회계 상'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집행된 액수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적 지출은 매출액 대비 평균 0.18% 수준인데, 실제 SR은 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매출 대비 4.75%인 약 317억 원을 집행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SR측이 밝힌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투자금액' 자료에 따르면 ▲임산부·다자녀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등 공공할인 315억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 60억 원 조성 및 대출이자 지원 등 1500만원 ▲장애인 네일케어 및 사회적 기업 운영매장 임대료 감면 등 2000만원 ▲사회공헌 매장 임대료 면제 및 운영비 지원 등 자활지원 4000만 원 ▲러브펀드, 사랑나눔 기부좌석제 등 지역사회 공헌 7600만 원을 집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기업 경영이 어렵더라도 이와는 별도로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다하는 공기업이 되야 한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서도 SR측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지만 중소기업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공할인, 동반성장, 지역상생, 대구·경북 코로나19 지원활동,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 실행력을 강화하기위한 전담부서 신설하고 사회공헌 활동 예산도 약 1.8억 원을 편성해 연내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SR은 동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9월 기획재정부과 주관하는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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