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in 展示] 2020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16:39]

[레일in 展示] 2020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1/16 [16:39]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2020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18개 기관 및 기업(공동 부스 포함)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기관에서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비롯해 스마트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철도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기업에서도 토목, 신호, 시스템엔지니어링, 인증검사 및 IoT 등과 결합한 각종 안전장치, 측정·계측 기술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부스번호 순)

 

▲ 국가철도공단  © 철도경제

 

국가철도공단= 지난해에 이어 ▲한국판 뉴딜 가상현실(VR) 철도건설 안전교육 컨텐츠 ▲VR을 활용한 전기철도 시공기술교육 컨텐츠 등 가상현실을 활용한 현장체험형 안전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철도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홍보했다. 또한 ▲철도구조물 뒤채움 유동화 재료 활용기술 개발 연구 ▲철근대체 유리섬유 보강근(GFRP) 적용 도상슬래브 개발  ▲IEC 61850 기반 GIS 현장조작반 반도체형 제어릴레이 Kit ▲전차선 및 조가선 연구신장조성 최적화 연구 ▲ AT기능형 상분리 스코트결선 급전 주변압기의 기술 분석 등도 소개했다. 

 

▲ 호승이엔씨  © 철도경제

 

호승이엔씨= 계측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레일 침하를 측정, 수시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도상침하계(RMS-15) ▲자동계측시스템 소프트웨어 ▲라이다(LiDAR)를 이용한 내공변위 측정 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 및 계측관리 ▲실시간 구조물 변위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호승이엔씨의 도상침하계(RAM-15)는 실제 철도 건설·개량사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레일에 직접 종·횡 변위계를 설치·고정해 침목 손상없이 여러 개의 센서를 1개의 통신케이블로 묶어 측정·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련기사 : [현장르포] 금정고가교 개량, 첨단 인상(引上)공법 적용 “열차 다닐 때도 작업” / 11월 9일자)

 

▲ 리뉴시스템  © 철도경제

 

리뉴시스템= 구조물 방수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에는 '세계 최초 폐고무를 활용한 비경화 1액형 점착 도막방수재 제조기술'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합벽 방수공법 ▲옥상녹화 방근·방수공법(국토부 지정 신기술 560호) ▲온통GTR방수공법(국토부 신기술 740호) ▲방수층 재형성공법(건설부 신기술 376호) 등 다양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안전운영팀  © 철도경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안전운영팀= 오송에 소재한 철도종합시험선로 시설물, 시험항목 및 사용료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국토부·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통해 시험선로 'AC전철변전소 개선공사'를 수행하고 절감된 전력기본료를 반영, 시험선로 활용도 증대 및 신청자 시험선로 사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시험선로 사용료를 인하하고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인하 조치로 하루 1천 427만 4000원이던 사용료가 921만 27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중소기업팀   / 철도경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중소기업지원팀= 철도연과 중소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제품 중 주요 성과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섬유복합체 보강근을 활용한 고성능 RC 침목 개발(태명실업) ▲철도차량 비석면 합성제동패드(은성엔지니어링) ▲모듈형 발열 패널(지안씨엔에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반 전류비 다중설정 전차선로 고장점 표정장치(공항철도, 인텍전기전자) ▲무접점 전자화 NS-AM형 선로전환기(서울교통공사, 에스트랜스포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승강장안전문 전자잠금장치(대구도시철도공사, 에스티이엔) ▲도시철도 PSD 연계 닫힘시간 안내표시 장치 고도화(제이브이지) 등 7건의 성과를 소개했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경원기계공업 공동  © 철도경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경원기계공업 공동= 경원기계공업은 1968년에 창사한 이후 국내 공기압축기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도시철도공사 등과 공동 연구·개발에 실차 검증까지 마친 도시철도차량용 직결형 오일프리 스크롤 압축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우진산전이 생산하는 전기버스 및 경량전철시험선(철도연) 등에서 실차 검증을 마친 초경량·저소음·저진동 오일프리 스크롤 제동장치 모듈을 소개했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블루모바일 / 부산교통공사 공동  © 철도경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블루모바일 / 부산교통공사 공동= 철도역사에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기술개발 성과로 ▲스마트폰 및 스마트 중계기를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부산 1호선 시청역에서 실증시험까지 진행한 스마트점자블럭을 이용한 철도역사 교통약자 모빌리티 향상기술을 소개했다.

 

▲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 철도경제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철도시스템 안전 확보를 위해 국제규격에 따라 수명주기에 걸쳐 수행돼야하는 제품인증 및 평가 등을 수행하는 검사·인증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도 독립안전성평가(ISA), SIL, RAMS, 소프트웨어보증 TSI, IRIS(ISO/TS 22163), 위험도 분석 등 철도분야 제공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 한국철도(코레일) 부스(윗쪽 사진)와 전시물(동력집중식 고속철도용 표준호환형 제동패드 및 제동슈, 아랫쪽 사진)  © 철도경제

 

한국철도(코레일)= 철도 운영·관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해 실용화 달성률이 높은 한국철도(코레일)에서는 차량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부품과 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선 고속차량과 관련해서는 ▲고속철도 부품장치 인터페이스 호환성 및 적합성 검증 연구 ▲동력집중식 고속철도용 표준호환형 고성능 제동유연패드 및 제동슈 기술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용 고내구성 감속기 기술 ▲고속철도용 5MVA급 전력부하 불평형 개선 능동령 밸런서 기술 개발 등을 전시했다. 이 기술들은 한국철도 등 1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49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철도 부품장치 국산화 기술개발 연구단' 세부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통해 별도로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 이번 전시부스에 참여한 한국철도 연구원 직원(윗쪽 사진)과 전시물(스마트 철도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아랫쪽 사진)   © 철도경제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은 인력중심으로 운영되고 서로 분산됐던 기존의 유지·보수체계를 첨단 IoT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속검측차·종합검측차·드론을 이용하고 영업열차에도 검측시스템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레일,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 이상유무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시설, 전기 등 전 분야에 IT기반 원격검측 및 상태기반 정비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차량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이를 일원화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 한국철도공사 / 에스코알티에스 공동  © 철도경제


한국철도공사 / 에스코알티에스 공동= 교량받침·이음장치 등 교량부품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분야에 응용·접목시켜 사전제작형 플로팅 슬래브 궤도, 사전제작형 급속개량궤도(P-FIT), 무도상 교량 장대레일화 기술 등을 한국철도(코레일)와 공동 연구개발했다. 플로팅 슬래브 궤도는 선하 역사 등에 시공된 자갈 궤도를 개량함에 있어 소음·진동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전라선에 시범설치한 후 철도시설성능검증까지 마친 상태이다. P-FIT는 콘크리트 패널 하부에 소음·진동을 잡을 수 있는 장치를 장착, 기존의 자갈궤도로 시공된 운행선 지하터널 구간을 급속으로 콘크리트 궤도로 개량할 수 있는 공법이다. 지난 9월 과천선(4호선)에서 시험부설 공개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관련기사 : [현장르포] 과천선 콘크리트궤도 시험부설 현장 ‘4시간 만에 20m 뚝딱’ / 9월 7일자)

 

▲ SKD HI-TEC  © 철도경제

 

SKD HI-TEC(에스케이디 하이테크)= 루프식 스크린도어(RSD, Rope Sreen Door) 기술을 개발, 불가리아 수출까지 성공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도시·광역철도를 중심으로 좌-우 개폐식 스크린도어를 채택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상-하 개폐식인 RSD의 경우 열차 문 위치, 개수 등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다차종 열차 승강장에서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지난 8월에는 불가피아 소피아 지하철에 정식 설치, 가동을 시작하는 등 차별화된 RSD 시스템으로 전세계 스크린도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가피아 소피아 지하철에 설치한 RSD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 인터컨스텍  © 철도경제


인터컨스텍= 교량분야 신기술 및 실용화 사업을 기반 철도 교량 등 구조물에 이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IPC철도교 ▲Shield TBM Segment ▲복개공사 Tatal Solution 등을 소개했다.

 

▲ 우경건설  © 철도경제

 

우경건설= 철도교량을 비롯한 구조물 시공 전문기업이다. ▲컴퓨터 다지점 교량인상 시스템 ▲PIP잔교 ▲바닥판 일체형 PSC Box 거더 철도교(Super T Girder) ▲철도교 PSC e-Beam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ECO터널 갱구부 공법 등을 홍보했다.

 

▲ 솔트  © 철도경제


솔트= 서울교통공사와 공동기술 연구개발 협약으로 개발된 '이동식 열차접근 경보시스템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자기장 및 레이다 센서를 이용, UHF(400Mhz) 송수신 장치를 이용해 접근 정보를 제공하며, 고정식 경보장치 및 개인별 휴대경보장치를 통해 작업자-열차 간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 8호선 전 구간에 설치·운용 중이다.

 

▲ 에스에스이엔지  © 철도경제


에스에스이엔지= SE(Systems engineering) 컨설팅 및 교육, SE 비용분석 및 위험관리 전문 솔루션 공급 등을 하는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SWORD사에서 개발한 리스크관리 도구인 ARM ▲미국 Galorath사에서 개발한 비용 추정도구인 SEER ▲영국 3SL사에서 개발한 요구사항 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지원도구인 Cradle 등을 소개했다. 

 

▲ 싸이러스  © 철도경제

 

싸이러스= 소음·진동 관련 제품판매를 비롯해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동 가진기 컨트롤 시스템, 소음·진동 측정 및 모달분석 시스템, 진동 가속도 센서, 음향카메라, 진동·충격·흠향 교정시스템, APS 저주파가진기, 모니터링시스템-CODA, CAE소프트웨어-FEMToos, 마이크로폰, 풍력센서 등 미국·독일·노르웨이·벨기에 등에서 사용 중인 장비를 소개했다.

 

▲ 에이스트로닉스  © 철도경제

 

에이스트로닉스= 지난해에 이어 SIL4 인증 신호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ATP·ATC·ATS·ATO 통합형 차상신호 장치가 내년 말 목표로 SIL4 GA 인증을 수행 중임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에 선보인 통합형 차상신호장치는 수요처 맞춤형 수신부 제작·검증으르 통한 SA 인증을 획득할 수 있고, 기존 SIL4 GP인증 제품에 기반해 안정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차후 LTE-R 무선통신 기반 KTCS-M, KTCS-2 등차상신호장치와 호환 및 확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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