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앙선 폐선 개발사업자 공모

내년 1월 15일까지, 단성-죽령역 8.2km 구간...또아리터널도 포함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09:29]

철도공단, 중앙선 폐선 개발사업자 공모

내년 1월 15일까지, 단성-죽령역 8.2km 구간...또아리터널도 포함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1/19 [09:29]

▲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다음 달 폐선될 예정인 중앙선 단성역∼죽령역 간 철도부지(단양군, 8.2km)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공단은 해당 구간을 남한강과 소백산 등 자연환경과 연계하고 또아리터널(루프식터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는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아리터널은 산악철도에서 급격한 경사로 인해 열차가 추락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원을 그리듯 산맥을 우회하여 고지에 오르도록 한 터널로 舊 중앙선에는 원주-제천 간(치악산), 제천-단양 간(소백산) 2개의 터널이 있다.

 

사업자 공모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며,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철도 폐선부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철도 폐선부지가 주변 관광지 및 문화자원과 연계돼 단양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주민 편의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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