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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학회 인터뷰1] 학회-기관 협력 중요 "현장 밀착형 신기술 개발 창구될 것"

손명선 / 도시철도학회 통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수석 부회장)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6:27]

[도시철도학회 인터뷰1] 학회-기관 협력 중요 "현장 밀착형 신기술 개발 창구될 것"

손명선 / 도시철도학회 통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수석 부회장)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2/07 [16:27]

▲ 손명선 한국도시철도학회 통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  ©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한국도시철도학회가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를 총괄한 손명선 학회 조직위원장(수석 부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유래없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앞으로 도시철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학회와 함께 고민해나가야할 적기라고 말했다.

 

손명선 부회장은 "코로나19는 역설적으로 도시철도의 안전과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새롭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학회에서도 '포스트 Covid-19, 인공지능 시대의 도시철도'에 초점을 두고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학회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부분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묻자 손 부회장은 "학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술대회"라며 "실제 회원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한 지식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서로 공유돼야만 학회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학회도 여기에 최대한 역량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원만한 학회 운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도시철도 운영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를 최소화했지만 내년에는 운영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논문-신기술-현장이 서로 매칭될 수 있도록 학회가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부회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도시철도 운영방식도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학회도 이에 대비한 다양한 지식들이 교류되고 아젠다를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는 언택트(Un-Contact)가 일상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운영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도시철도의 정비나 안전관리 등도 개별 부품 단위가 아닌 모듈 단위로 체계화돼 개발되고, 종사원도 기존의 일일히 간섭받는 과거의 지도감독 체계에서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손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회 회원들도 신기술과 신지식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을 체화(體化)해 현장과 이론이 접목된 성과들을 담아 보다 많은 논문을 제출해야 궁극적으로 도시철도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운영기관 및 제작사 등과 혼연일체가 돼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을 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관심으로 성장해온 도시철도학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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