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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철도연, 5G 기반 열차자율주행기술 '해외서 이목 집중'

Railway Gazette서 상세히 소개, 기존 패색방식 탈피해 열차 스스로 간격·분기기제어 “운행간격 60초까지 단축”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2/03 [09:19]

[Pick] 철도연, 5G 기반 열차자율주행기술 '해외서 이목 집중'

Railway Gazette서 상세히 소개, 기존 패색방식 탈피해 열차 스스로 간격·분기기제어 “운행간격 60초까지 단축”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2/03 [09:19]

▲ Railway Gazette 보도 내용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개발 중인 5G 기반 열차자율주행기술이 해외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철도언론사 레일웨이 가제트(Railway Gazette)는 철도연의 열차자율주행기술을 특별기사로 보도하면서 철도연이 중점 연구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열차자율주행의 핵심 기술과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들은 “철도연이 2030년 스마트 철도를 바라보고 있다”며 “5G 통신을 기반으로 열차자율주행기술을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Railway Gazette는 철도연의 열차자율주행기술이 “기존의 열차 운행시격을 90초에서 60초로 줄일 수 있다”며 “열차자율운전기술의 ‘간격제어기술’과 ‘분기제어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열차 간 분기제어'를 시험 중인 축소시험차량  © 철도경제

 

간격제어기술은 위치·속도, 제동거리 등 선행열차의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열차 간 안전간격을 단축하는 기술로 열차 운행시격을 30%로 줄여 첨두시간에 고밀도 운행이 가능하다.

 

분기제어기술은 열차와 열차가 직접 통신해 분기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기존의 관제소나 열차집중제어장치(CTC) 없이 열차 스스로 선로를 분기할 수 있다. 기존의 중앙제어 방식에서 완전히 탈바꿈 한 것이다.

 

철도연은 이 두 기술을 적용해 열차자율주행을 실현하면 향후 설비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적 오류를 감소시켜 효율적 유지보수 및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인 정락교 철도연 열차자율주행연구팀장은 Railway Gazette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열차자율주행기술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개발이다”며 “(이에 필요한) 5G 통신 기술을 철도에 적용하면 이전보다 더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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