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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Allianz pro Schiene "전철화 사업 시급"…연방 정부에 강력 촉구

"지난 10년간 전철화 비율 2% 증가"…연맹, "달팽이 속도에 불과해"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09:16]

독일 Allianz pro Schiene "전철화 사업 시급"…연방 정부에 강력 촉구

"지난 10년간 전철화 비율 2% 증가"…연맹, "달팽이 속도에 불과해"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3/02 [09:16]

▲ 비영리 운송 연맹 ''Allianz pro Schiene'는 지난 1일 독일 정부에게 전철화 사업속도를 빠르게 할 것을 촉구했다. (자료사진=Allianz pro Schiene 제공)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독일의 비영리 운송 연맹 'Allianz pro Schiene'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독일 정부에게 전철화 사업속도를 빠르게 할 것을 촉구했다.

 

연맹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정부가 2025년까지 독일 철도의 70 % 이상을 전철화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 Allianz pro Schiene는 독일 철도의 전철화 사업 속도를 빠르게 낼 것을 요구하며 이와 같은 자료를 제시했다. (자료=Allianz pro Schiene 제공) ©철도경제

 

연맹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독일철도의 전철화 비율은 59%에서 61%까지 증가, 연간 65km구간이 전철화됐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연간 570km구간을 전철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은 "2025년 이후에도 2030년 전철화 7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년 최소 330km구간이 전철화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연맹은 정부에 보조금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연맹에 따르면 "연방 교통부는 버스 구매시 보조금 비율이 최대 80%에 이르지만 철도는 40%에서 최대 60%밖에 못 미친다"며 "철도를 도로보다 안 좋은 위치에 둘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친환경을 강조하면서 "철도 산업은 다른 운송 수단에 비해 환경 및 기후 측면에서 다시 한 번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다"며 "디젤기관차 없이도 배기가스가 훨씬 적은 조용한 전기 기관차로 대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크 플리거 연맹 전무이사는 "철도는 19세기부터 전기철도를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이제 정부는 19세기부터 시작한 전기철도를 21세기에도 유지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독일철도의 전철화는 달팽이 속도에 불과했다"며 "정계는 철도 전철화의 소홀히해서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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