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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전기공사 발주...904억 원 규모

송·변전 및 일반전기 분야 "시공 실적이 없어도 단독 입찰가능"
904억 원 中 472억 원 先발주...관급자재 포함 432억 원, 하반기 발주 예정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5:02]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전기공사 발주...904억 원 규모

송·변전 및 일반전기 분야 "시공 실적이 없어도 단독 입찰가능"
904억 원 中 472억 원 先발주...관급자재 포함 432억 원, 하반기 발주 예정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3/03 [15:02]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에 대한 전기공사 발주에 들어갔다. 사진은 광주 2호선 노선도 (=광주광역시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에 대한 전기공사 발주에 들어갔다.

 

3일 광주광역시는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 총 12건을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하여 4월 중에 업체 선정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904억 원 수준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2호선 1단계 토목공사가 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 등 악조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본선 구간 전기공사를 발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주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유덕동 차량기지-시청-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1단계 본선 17㎞ 구간이며 정거장 20곳 및 환기구 20곳이다. 

 

시에 따르면 "유덕동 차량기지는 지난해 11월에 송·변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사업비 100억 원의 계약이 체결돼 현재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번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에 지역 전기공사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송·변전, 일반전기, 전차선 등 3개 분야를 12개 공구로 분리해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송·변전과 일반전기는 시공 실적이 없어도 단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며 "전차선은 시공 실적 1㎞ 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는 단독 입찰이 가능하지만 시공 실적이 없으면 지역 업체 49% 의무공동도급으로 참여토록 조건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전액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2월에 계약심사를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전기공사 총 사업비 904억 원 중 관급자재를 제외한 472억 원은 이번에 발주하고, 관급자재 등 432억 원은 하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기량 도시철도건설본부 전기과장은 “이번에 발주하는 전기공사는 지역 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데 큰 방점을 두고 계획한 만큼 많은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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