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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톰·스테들러, 스페인 렌페 신규전동차 제작 수주…"3조 3058억 수준"

전동차 211편성 제작 예정…"유럽철도 시장 '잭팟' 터졌다!"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0 [10:04]

알스톰·스테들러, 스페인 렌페 신규전동차 제작 수주…"3조 3058억 수준"

전동차 211편성 제작 예정…"유럽철도 시장 '잭팟' 터졌다!"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3/10 [10:04]

▲ 렌페가 차량제작에 대규모 돌입한다. (사진=렌페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유럽 철도차량 시장에 '잭팟'이 터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스페인 철도운영사 렌페는 이사회를 통해 신조 통근열차 제작사로 알스톰과 스테들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작규모는 총 24억 4500만 유로, 한화 약 3조 3058억 원이다.

 

렌페의 발표에 따르면 총 211편성 중 152편성은 알스톰에게, 나머지 59편성은 스테들러가 제작에 참여하며 계약에 따라 15년 간의 유지보수 권한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들러에서 제작되는 전동차는 2층 열차로 승객 수용능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렌페는 "기존 Civia열차보다 20% 더 수용할 수 있게 설계하며 승객 승하차 시간을 최소화 하도록 출입문을 10개 이상 설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렌페는 차내 Wi-Fi 장치를 설치하고 자전거 및 휠체어 공간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승객과 여행객들의 편의시설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렌페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경제 회복을 위해 신규 차량 도입에 가장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만 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제조사와 렌페는 각각 51 대 49 지분으로 합작사를 설립, 차량 정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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