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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상동역, 감전 추정사고 발생…작업자 2명 인근 병원 이송

서울교통공사, 상동역 승객 전원 대피조치…1시간 가량 상동역 무정차 통과
사고발생 2시간 후, 휠체어 탄 시민 1명 쓰려진 채 발견…심폐소생술 진행했지만 '사망'
국과수, 사고 연관성 조사 위해 부검 진행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3/11 [19:01]

7호선 상동역, 감전 추정사고 발생…작업자 2명 인근 병원 이송

서울교통공사, 상동역 승객 전원 대피조치…1시간 가량 상동역 무정차 통과
사고발생 2시간 후, 휠체어 탄 시민 1명 쓰려진 채 발견…심폐소생술 진행했지만 '사망'
국과수, 사고 연관성 조사 위해 부검 진행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3/11 [19:01]

▲ 7호선 상동역 변전실에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교통공사는 변전실 인근에 안전선을 채웠다.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상동역 변전실에서 근로자 2명이 변을 당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께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지하 1층 변전실에서 서울교통공사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2명이 작업 중에 스파크가 발생해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는 작업자 두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현재는 의식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 서울교통공사는 상동역 내부에 있던 승객들을 모두 대피 시켰으며 7호선 양방향 전동차 15대를 약 한시간 가량 무정차 통과시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두 작업자가 전기저장장치(ESS) 메인박스 작업 중에 스파크가 일어나 변전실 내 안전장치인 이산화탄소 소화장치가 작동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소화장치는 전기시설 같이 물로 화재진압이 어려운 곳에 산소농도를 떨어뜨리는 시설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발생 2시간 후인 오후 8시 21분께 상동역 역무원이 변전실 옆에 위치한 남자화장실에서 휠체어 탄 시민 1명이 쓰려진 것을 발견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발견 직후 역무원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원은 사망자가 이전에 일어난 사고와 연관이 있는지 부검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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