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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차선 특별 관리 기간’ 수립…AI 기술 통해 까치집 제거 나서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 도입…AI 분석 후 현장 직원에게 즉시 전송
드론 기술 활용한 까치집 제거 기술 도입…"작업자 접근 어려운 지역에 활용"

김명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13:50]

한국철도, ‘전차선 특별 관리 기간’ 수립…AI 기술 통해 까치집 제거 나서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 도입…AI 분석 후 현장 직원에게 즉시 전송
드론 기술 활용한 까치집 제거 기술 도입…"작업자 접근 어려운 지역에 활용"

김명기 기자 | 입력 : 2021/03/17 [13:50]

▲ 코레일이 소개한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 (사진=한국철도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김명기 기자] 한국철도가 AI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까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6일 한국철도(코레일)는 까치집이 주로 생기는 이번달부터 오는 5월까지를 ‘전차선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까치집으로 인한 단전사고를 막기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그 동안 까치집에 포함된 나뭇가지나 철사 등으로 인한 전차선 단전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유지보수 직원의 도보 순회나 기관사의 육안 점검을 통해 까치집 제거작업을 시행해왔으나 이를 자동화 할 방침이다.

 

먼저 코레일은 '실시간 까치집 자동검출시스템’을 열차 운전실에 설치해 별도의 검측장비로 전차선을 모니터링하고, AI로 영상정보를 분석, 까치집 등 위험요인을 찾아 현장 직원에게 즉시 전송하는 시스템 구축했다.

 

특히 코레일은 시속 150km로 달리는 열차에서도 위험요인을 판독할 수 있는 고성능 영상처리장치와 GPS 등 최첨단 IT기술을 적용하고 AI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방식으로 까치집과 전차선을 구분해 정확도를 95% 이상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지난해 말부터 정기열차가 운행하지 않거나 작업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차량정비시설 등에 드론을 띄워 전차선 까치집을 발견하는 기술을 국가 R&D 과제로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전차선 관리 등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첨단 IT신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철도안전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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