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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의 첫 작품"…‘하남선’ 27일 전 구간 개통

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구간 및 강일역 개통 예정…공사 6년 만에 '완전개통'
천호역 환승 시 잠실역까지 30분 내, 강남역까지 50분 내 진입 가능
별도 개통식 없이 27일 첫차부터 운행예정…"코로나 확산 방치 차원"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3/21 [11:43]

"경기도 철도의 첫 작품"…‘하남선’ 27일 전 구간 개통

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구간 및 강일역 개통 예정…공사 6년 만에 '완전개통'
천호역 환승 시 잠실역까지 30분 내, 강남역까지 50분 내 진입 가능
별도 개통식 없이 27일 첫차부터 운행예정…"코로나 확산 방치 차원"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3/21 [11:43]

▲ 경기철도의 서막을 알릴 하남선이 드디어 전구간 개통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경기철도의 서막을 알릴 하남선이 드디어 전구간 개통한다.

 

지난 21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 사업이 오는 3월 27일부로 2단계 개통, 마침내 전 구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하남선은 지난 2015년 시공에 들어간 이후 1단계 구간인 상일동역~하남풍산역 4.7㎞ 구간을 지난해 8월에 개통한 바가 있다.

 

이후 오는 27일, 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3㎞ 구간과 강일역이 개통됨에 따라 하남선 전 구간이 완전개통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하남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에 직장·학교 등을 둔 하남지역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하남선 끝자락인 하남검단산역에서 서울 상일동까지 10분 내 도착하고 천호역에서 환승 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잠실역까지는 30분 내, 강남역까지는 5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도는 "향후 역사를 한강 및 스타필드 하남과 같은 주변지역과 연계해 랜드마크화 할 것"이라며 "풍산역 썬큰광장 같은 공연장 또는 디지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하남선 개통에 대해 먼저 이윤상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이번에 하남선의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동부지역에 빠르고 편리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철도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지역주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시게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향후 하남 지역 발전은 물론, 서울 도심에 고급 노동력을 제공하는 루트가 되는 등 수도권 전체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경기철도 시대가 열린 만큼, GTX, 노면트램 도입 등 도내 유기적인 철도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국토부는 이번 하남선 전 구간 개통과 관련해 별도의 개통식은 없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개통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개통 상황과 이용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도는 "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추진하지 않고 27일 아침부터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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