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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GTX환승센터 총괄계획단 운영 '9개역사 先적용'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분야 민간전문가 17명 위촉...고품격 환승센터 구축
GTX 개통, 교통수단·경제활동 환승센터 집중 "지역 랜드마크 되도록 할 것"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14:50]

대광위, GTX환승센터 총괄계획단 운영 '9개역사 先적용'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분야 민간전문가 17명 위촉...고품격 환승센터 구축
GTX 개통, 교통수단·경제활동 환승센터 집중 "지역 랜드마크 되도록 할 것"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04/09 [14:50]

▲ 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에서 유일하게 4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인 아베니다 아메리카역 지하철 위로 지하버스터미널을 건설, 환승 거리를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광위는 환승체계 및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을 갖춘 고품격 환승센터의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통해 최적의 환승동선이 반영된 환승센터 구축에 나선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4개 분과 총 17명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구성·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총괄계획단 제도란 정책 수립 또는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교통분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사례로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국토부측의 설명이다.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4개 분야별 연계를 통해 지자체가 최적의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기획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역사 중 양재·수원·용인·인천시청·부평·송도 등 6개 역사와 덕정·망우·킨텍스역 등 지자체가 총괄계획단 지원을 요청한 3개 역사에 우선적용하게 된다.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GTX노선과 환승센터 사업별 추진 일정 등을 고려해 각 역사별로 교통 분야 전문가 1인을 위촉하고, 분과별로 도시·건축·토목 등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 전문가 2인을 함께 위촉해 지자체의 GTX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광위는 관계기관 협의 등 총괄계획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단계별로 관리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GTX 환승센터 총괄계획단 우선 적용 대상인 9개역 위치도.   © 철도경제

 

도시계획 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현수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나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2.4 주택공급대책에서도 보듯이 앞으로는 환승역세권 복합고밀화가 매우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면서 “총괄계획단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향후 환승센터 사업에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환승센터 사업은 편하고 안전한 환승은 물론, 효율적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최적 투자를 이끄는 수단으로서 대광위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GTX가 완전 개통되면 하루 백만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는 바 다양한 교통수단과 경제활동이 환승센터로 집중될 것”이라며 “이번 환승센터 총괄계획단 시범사업을 통해 환승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GTX 환승센터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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