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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DSB 신조 전동차 도입사업, '알스톰' 수주…'3조 6000억 규모'

지난 10년 간 지속된 DSB-안살도 차량 문제…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
150편성 도입 사업, 덴마크 철도 역사상 '최대 규모'…당국 '미래철도 정책' 일환으로 진행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09:27]

덴마크 DSB 신조 전동차 도입사업, '알스톰' 수주…'3조 6000억 규모'

지난 10년 간 지속된 DSB-안살도 차량 문제…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
150편성 도입 사업, 덴마크 철도 역사상 '최대 규모'…당국 '미래철도 정책' 일환으로 진행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4/13 [09:27]

▲ 알스톰이 DSB에게 제작 할 전동차 투시도. 오는 2024년부터 납품될 예정이다. (사진=DSB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대규모로 신규 전동차 도입사업을 시작한 덴마크 국영철도 DSB는 지난 12일 사업 최종적격자로 알스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50편성을 도입하는 이번 사업규모는 200억 덴마크 크로네, 한화 약 3조 6000만 원 수준으로 덴마크 철도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DSB의 신규 전동차 도입 사업은 덴마크 정부의 '미래철도 정책'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이때 DSB는 "차량 제작에 경험이 풍부한 공급 업체로부터 이미 검증된 차량을 도입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DSB는 과거 안살도(Ansaldo)사 차량을 도입하면서 한 동안 여러 논란을 생긴 바 있다.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DSB는 안살도의 디젤동차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나 안살도의 납품지연과 차량결함으로 인해 당국이 DSB와 안살도를 큰 질타를 했다.

 

이에 DSB는 오는 2024년부터 알스톰의 신규 전동차가 납품되기 시작하면 기존의 안살도 IC4 차량은 전량 폐차하기로 결정해 그 동안 DSB가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차량 문제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날 플레밍 젠슨 (Flemming Jensen) DSB 최고 경영자는 "신규 전동차는 현재의 노후화 된 디젤 열차보다 유지 보수가 덜 필요하며 환경과 기후뿐만 아니라 DSB의 재정 측면에서도 더 큰 지속 가능성을 기여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덴마크인들이 자동차 대신 공해가 적은 철도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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