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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개통 100일, 누적 이용객 26만명 달해

약 32만km 주행, 청량리-안동 구간 일평균 이용객 22% 증가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18:07]

KTX-이음 개통 100일, 누적 이용객 26만명 달해

약 32만km 주행, 청량리-안동 구간 일평균 이용객 22% 증가

백용태 기자 | 입력 : 2021/04/13 [18:07]

▲ 중앙선 양수철교를 지나는 KTX-이음(사진=한국철도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백용태 기자] 지난 1월 5일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첫 선을 보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이 오는 14일 개통 100일을 맞는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KTX-이음이 청량리-안동(219.4km) 구간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100일만에 총 26만 9390명을 태우고 32만 324km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둘레의 8배에 해당하는 거리다.

 

한국철도가 KTX-이음 개통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일 평균 이용객은 4366명 수준으로 약 22% 늘어났다. 또한 주요역 승하차 인원은 청량리역이 832명, 안동역 563명, 제천역 294명이 증가했다.  

 

특히 KTX-이음은 단거리 이용객보다 청량리-안동, 청량리-원주·제천 등 중·장거리 이용객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는 KTX-이음이 단기간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역간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큰 청량리-안동 구간 이용객은 개통 전 대비 약 3배가 증가했다.

 

KTX-이음 개통 후 청량리-안동까지의 소요시간은 절반이 줄어든 약 2시간 정도이다. 제천역까지 1시간 8분, 영주역까지 1시간 45분이 걸린다. 

 

한국철도측은 "KTX-이음 승객들이 기존 고속열차에 비해 개선된 시설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좌석도 기존 고속열차보다 넓고, 특히 모든 좌석에 설치한 휴대폰 무선충전기와 USB포트, 전원콘센트의 반응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그동안 열차 이용이 어려웠던 중부내륙 지역에 KTX-이음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으로 사람과 지역을 더 빠르게 잇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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