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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김한영표 조직개편 단행 "미래사업 준비, 전문성 강화"

시설·기술본부 인력 보강, 철도인프라관리자 위상 제고 '철도건설 적기 준공 추진'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09:33]

철도공단, 김한영표 조직개편 단행 "미래사업 준비, 전문성 강화"

시설·기술본부 인력 보강, 철도인프라관리자 위상 제고 '철도건설 적기 준공 추진'

백용태 기자 | 입력 : 2021/04/21 [09:33]

▲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철도경제

 

[철도경제=백용태 기자] 김한영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 이사장이 지난 2월 취임 이후 현장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조직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미래 철도 준비를 위해 철도 싱크탱크 기능을 수행하고자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철도인프라 관리자 역할 강화를 위한 시설본부를 비롯, 기술·건설본부의 직제도 일부 개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우선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연구원을 새롭게 만든다. 산하에 정책개발처 미래사업부를 신설하고, 구(舊) 인재개발연구원의 기술연구처를 이관하는 등 철도정책 개발과 철도 핵심기술 연구를 집중 추진한다.

 

또한, 시설본부 직제를 상향조정해 철도시설 관리자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하에 시설설계부와 통신개량부를 신설했다. 시스템개량처TF의 경우 기존 신호통신개량TF를 분리해 전철·신호·통신개량TF로 세분화해 개량사업 설계와 시공기능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술본부는 궤도처 산하에 궤도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각종 기술교류 및 기술기준·용품규격 제정, 장비 구매, 연구·해외기술을 지원하는 궤도기술부를 신설한다. 신호통신단 소속의 임시조직은 정규 조직화해 신호처 내 KTCS-2부와 통신처 내 LTE-R부로 각각 개편한다.  

 

이와 함께 철도망구축사업의 지속적인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토목설계처 토목설계3부와 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을 신설해 신규 철도건설을 적기에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취임 이후 안전우선, 철도산업 혁신, 신뢰와 청렴, 소통과 상생 등 '4대 경영방침'을 공표하며 철도안전 및 철도산업 혁신을 강조해왔다.이번 조직개편도 김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했다는 것이 철도공단측의 설명이다.

 

한편,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친환경·저탄소 녹색철도 이미지를 반영한 CI도 추가 개발했다. 추가 CI는 기존 CI의 금색부분에 녹색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반영했다.

 

새로운 색상의 CI는 앞으로 기존 CI와 함께 배경색 의미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될 예정이며, 공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철도인프라 디지털화 등 미래 교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철도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후시설 개량 및 철도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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