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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10년 밑그림 결정짓나"

GTX-D, 충청권 광역철도 등 지자체 유치전으로 과열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오는 22일 공청회 열려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21 [14:38]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10년 밑그림 결정짓나"

GTX-D, 충청권 광역철도 등 지자체 유치전으로 과열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오는 22일 공청회 열려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4/21 [14:38]

▲ 국토교통부 전경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향후 10년 간, 한국철도의 밑그림을 그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가 오는 22일 오전에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개최된다. 관련 지차체의 구축 요구가 과열된 가운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유치전이 정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연구원은 국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공간구조 변화 및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변화를 분석하고, 수차례 지자체 의견수렴, 비전·목표·추진방향 등 전문가 토론회,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계획안이 마련됐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 지역 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 산업발전기반 조성, ▲ 안전·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조성, ▲ 남북 및 대륙철도 연계 대비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철도투자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향후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토부는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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