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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공유오피스' 7월 오픈…'국내 최초'

국내 유망기업 '스파크플러스' 최종 사업자 낙찰…4개 역 개설예정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16:57]

서울교통공사, '공유오피스' 7월 오픈…'국내 최초'

국내 유망기업 '스파크플러스' 최종 사업자 낙찰…4개 역 개설예정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5/03 [16:57]

▲ 서울교통공사가 소개한 공유오피스 예시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서울 지하철 유휴상가 공간에 국내최초로 공유오피스 생긴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월 사업 공모를 통해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를 선정, 5월 초 계약을 체결한다며 조성공사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오는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자로 낙찰된 스파크플러스는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의 유망기업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이래 5년 간 16개 지점을 확보,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유오피스가 들어설 역사는 ▲영등포구청역 ▲공덕역 ▲왕십리역 ▲마들역으로 특히 공덕역과 왕십리역은 4개 노선이 환승하는 도심 교통의 요지다.

 

공유오피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를 정해 업체가 관리하는 공간을 예약하고 이용하는 장소로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이 사무실 개설 시 보증금과 같은 초기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유오피스는 이동 편의성이 가장 중요해 주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공사는 "지하철형 공유오피스는 역세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 이동편의와 초접근성을 지닌다"며 "수 많은 승객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공간의 특성 상 이용자들이 부수적으로 광고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기본적으로 대중교통 수단인 동시에 쇼핑하고, 먹고, 즐기는 생활편의 공간이지만 이번 공유오피스 도입으로 ‘일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추가했다"며 "지하철형 공유오피스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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