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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마당] 경기도 철도건설과 구자군 과장

별내선·도봉산옥정선·옥정포천선 등 도 내 철도사업, 적기 개통 및 부실시공 예방에 집중키로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0:59]

[정책마당] 경기도 철도건설과 구자군 과장

별내선·도봉산옥정선·옥정포천선 등 도 내 철도사업, 적기 개통 및 부실시공 예방에 집중키로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4/16 [10:59]

▲ 경기도 철도건설과 구자군 과장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하남선 전 구간 완전 개통으로 새로운 경기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신속한 사업 추진과 고품질의 철도 건설을 통해 도민이 이용 편리한 철도시설을 만들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일환이자 경기도 주도 첫 광역철도 사업인 하남선이 지난 3월 27일 전 구간 개통됐다. 하남선은 서울시 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까지 총 7.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도 단위 광역지자체가 주체가 돼 발주부터 공사까지 도맡아 추진한 광역철도 사업의 전국 첫 사례다.

 

경기도 철도건설과 구자군 과장은 "하남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에 직장·학교 등을 둔 하남지역 도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향후 하남 지역 발전은 물론, 서울 도심에 고급 노동력을 제공하는 루트가 되는 등 수도권 전체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건설과는 하남선 이외에도 8호선 연장 별내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선과 옥정-포천선, 동탄 도시철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별내선은 서울시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총 12.8㎞ 구간의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지난 2016년도에 착공해 내년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전차선 공사 입찰공고를 게시하는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 과장은 "별내선 1~2공구는 서울시에서, 3~6공구는 경기도에서 시공 중으로 완공시기가 상이해 개통일정 조율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경기도‧서울시 간 통합공정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적기 개통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봉산-옥정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구 과장은 "지난 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전 구간 착공하는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도봉산~옥정선이 개통되면 양주시에서 서울 동북부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되고, 승용차 통행수요가 줄어 기존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여건 등 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주시 고읍동과 포천시를 잇는 옥정-포천선은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사전협의 중이며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인 동탄 도시철도(트램)는 현재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곧이어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철도사업의 적기 개통과 부실시공 예방을 도모하고자 정기적으로 ‘경기도 철도건설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에는 경기도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각 사업장의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 현장대리인 등이 참여하여 사업별 공정 상황과 현안을 청취하고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구 과장은 "통합공정회의를 통하여 공정계획을 재검토함으로써 적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도민들에게 양질의 철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철도건설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해빙기, 우기, 폭염, 명절 등 시기별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실시한 해빙기 대비 점검부터는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을 전문분야별로 점검반에 참여시킴으로써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사업장 및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도건설 현장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2개월 단위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사업장별로 주 1회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불시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

 

구 과장은 "철도는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예산의 적기 확보와 차질없는 공정 추진, 안전한 현장관리를 통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현장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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