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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대구권 광역철도 전동차, 현대로템 수주

계약금액 699억 2820억 수준…국내 최초 2량 1편성 중형 전동차 도입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5/24 [14:23]

[Pick] 대구권 광역철도 전동차, 현대로템 수주

계약금액 699억 2820억 수준…국내 최초 2량 1편성 중형 전동차 도입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5/24 [14:23]

▲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국내 광역철도에서 처음으로 2량 1편성으로 운행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전동차 도입사업에 현대로템이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한국철도(코레일)와 대구권 광역철도 전동차 18량 규모(2량 9편성)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699억 2820만 원, 1량 당 38억 8490억 원 수준으로 기존 광역철도 전동차 단가보다 비싼 편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2량 1편성에 불과한 중형 전동차를 도입하기 때문에 철도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입찰이었다.

 

한 철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량 전동차는 4량 이상 전동차와 다르게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예컨대 주변압기(MT)나 주회로차단기(MCB)를 차량 지붕에 구성하면서 집전장치(PAN)를 설치하기 때문에 그 동안 국내에서 제작된 전동차 설계로는 제작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오는 2023년 10월 31일까지 초도편성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듬해 말에 전 편성을 대구차량사업소에서 입고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에 대해 "구미ㆍ경산을 잇는 광역철도이면서 국내 최초 2량 중형 전동차를 제작된 것"이라며 "경북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지역에 최초로 시행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오는 2023년 말 개통될 예정이라고 국토교통부는 전했다.

 

▲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  © 철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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