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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대전 2호선, 대전역 경유하기로…"언제 삽뜨나"

허 시장 "혁신도시ㆍ원도심 재개발로 유동인수 더욱 증가할 것"…역 인근 2개 정류장 신설
자기부상열차로 시작해서 트램으로 전환된 사업…개통 지연 우려에 市 "문제 없다"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5/25 [14:42]

[Pick] 대전 2호선, 대전역 경유하기로…"언제 삽뜨나"

허 시장 "혁신도시ㆍ원도심 재개발로 유동인수 더욱 증가할 것"…역 인근 2개 정류장 신설
자기부상열차로 시작해서 트램으로 전환된 사업…개통 지연 우려에 市 "문제 없다"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5/25 [14:42]

▲ 대전 2호선 대전역 경유안 반영 노선 (사진=대전시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대전 2호선이 기본ㆍ실시계획을 진행하는 가운데, 시가 대전역 경유로 노선변경을 추진한다.

 

25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전역의 이용 편의와 1호선 및 BRT(간선급행버스)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대전역 일대 개발계획을 예시로 들면서 "혁신도시 지정ㆍ도심 융합특구 지정 등으로 대전역이 성장 될 것이며 원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주택공급도 추진되기 때문에 지금보다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대동천 일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하천 통과는 재해예방 측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는 내부 논의와 분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전역 경유는 기존 인동네거리 통과를 대전역네거리에서 대전 지하차도를 경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계획에 따라 대전역 서광장과 동광장 각각 2개 정류장이 신설되며 연장거리는 약 1km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대전 2호선 사업이 지난 2011년부터 논의됐던 사업인 만큼 일각에서는 계획변경으로 인한 개통지연을 우려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기본ㆍ설계계획을 진행하는 단계지만 대전역 경유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간 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통 지연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업비 증가에 대해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은 전체 예산 15%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사업비가 증가하는 점은 사실이지만 범위 내에서 조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2호선은 7492억 원을 투입해 36.6km 트램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거장 3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짓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 9월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말에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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