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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한국철도, 수원ㆍ인천발 EMU-320 2편성 발주 착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오는 7월 중순에 본 입찰 공고될 전망…2025년 6월 내 최종 납품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3:44]

[Pick] 한국철도, 수원ㆍ인천발 EMU-320 2편성 발주 착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오는 7월 중순에 본 입찰 공고될 전망…2025년 6월 내 최종 납품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1/06/09 [13:44]

▲ 지난 2016년 현대로템이 EMU-320 수주한 이후 5년만에 발주에 나선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조감도. (사진=현대로템 제공) © 철도경제

 

[철도경제=박재민 기자] 차세대 고속철도로 부각되고 있는 동력분산식 EMU-320이 5년 만에 발주에 들어간다.

 

한국철도(코레일)은 지난 7일부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수원ㆍ인천발 EMU-320 16량 구매' 사전규격을 공개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발주는 지난 2016년 2편성을 첫 발주 한 후 5년 만에 나온 물량으로 앞서 현대로템이 1편성 당 약 295억 수준에 낙찰받았었다.

 

EMU-320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서 운행 최고속도가 시속 320km에 이르고 설계 최고속도는 시속 352km로 국내에서 상용화된 고속열차 중 가장 빠르다.

 

동력분산식은 전장품이 객차 하부에 배치할 수 있어 객실 공간이 타 고속열차에 비해 크며 EMU-320도 좌석 수가 기존 KTX-산천에 비해 약 40% 가량 증가한 최대 549석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사전규격 공개에 따라 한국철도는 오는 14일까지 관계사의 의견을 취합하며 이를 검토 후 최종 입찰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EMU-320의 경우 매우 큰 규모의 입찰이라 많은 의견과 요청사항이 들어올 것으로 보여 오는 7월 중순에는 본 입찰이 공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현대로템의 수주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국내에서 현대로템이 단독 수주해왔기 때문에 이변이 없으면 현대로템 수주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주물량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모두 납품될 예정이며 행신에 위치한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에 입고될 계획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수원ㆍ인천 지역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열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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