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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시스, 철도시설물 AI결함검사 플랫폼 개발 '에이아이네이션과 맞손'

서울대 NCIA 연구진 참여, AIㆍ딥러닝 접목 "고신뢰도 기반 철도시설물 검측 플랫폼 선보일 것"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1:00]

투아이시스, 철도시설물 AI결함검사 플랫폼 개발 '에이아이네이션과 맞손'

서울대 NCIA 연구진 참여, AIㆍ딥러닝 접목 "고신뢰도 기반 철도시설물 검측 플랫폼 선보일 것"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10/14 [11:00]

▲ 철도산업용 검측ㆍ결함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투아이시스는 지난 6일 본사 회의실에서 서울대 산업인공지능 플랫폼개발 전문인 AI NATION과 '철도시설물 AI결함검사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철도산업용 검측ㆍ결함 검사장비 전문개발기업인 투아이시스가 인공지능(AI)ㆍ딥러닝(Deep Learning) 신기술을 접목시켜 검측 신뢰도를 높이고자 서울대 AI NATION과 손을 잡았다.

 

투아이시스는 지난 6일 경기 군포에 소재한 본사 회의실에서 서울대 AI NATION과 '철도시설물 AI결함검사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 AI NATION은 강명주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울대학교 수치계산 및 영상분석 연구실(Numerical Computing & Image Analysis Lab, NCIA)의 딥러닝 R&D 인력으로 구성된 산업인공지능 플랫폼개발 전문 연구진이다. 철도분야에서는 투아이시스와 처음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2003년에 설립한 투아이시스는 철도 유지ㆍ보수를 위한 검측 자동화시스템 및 연관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철도 전차선로ㆍ궤도ㆍ차량ㆍ토목 등 철도 설비를 영상 측정 후 이미지프로세싱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알고리즘 기반으로 검사 및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투아이시스는 한국철도공사ㆍ국가철도공단ㆍ서울교통공사 등 철도운영사 및 건설ㆍ관리기관들과 협력해 ▲전차선로 시설물 결함 자동검사 시스템 ▲궤도 시설물 결함 검사 시스템 ▲차량 결함검사 시스템 등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철도 시설물들을 예방적 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각종 장애ㆍ사고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유지ㆍ보수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아이시스는 올해에만 한국철도공사와 '영업열차 전차선 차상검측시스템' 약 122억 원을 비롯해 '선로변형검사 모듈장치' 등을 추가로 계약했다.

 

또한 대만 철도국(TRA)과 지난해 약 140억 원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는 약 40억 원 상당의 '판토그래프 변형 지상 검측시스템' 납품계약을 맺는 등 해외 철도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 투아이시스 박종국 대표가 AI NATION  관계자들에게 철도시설물 자동 검측시스템 기술 개요 및 신뢰도 향상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철도경제

 

투아이시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동검측 기술을 고도화해 시설물 변형검사 신뢰도를 85% 수준에서 9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기존의 '이미지 패턴 매칭'방식의 기술에 AIㆍ딥러닝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투아이시스가 서울대 NCIA 연구진이 참여해 시각지능과 예측분석 딥러닝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산업인공지능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AI NATION과 협력 관계를 맺은 이유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지 패턴 방식으로 시설물 이상유무를 완벽하게 판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딥러닝 등 신기술로 보완해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AI기반 철도 차량ㆍ시설물 검측 플랫폼을 개발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AI NATION 곽지훈 대표는 "산업과 유통 전반에 AIㆍ딥러닝을 적용한 플랫폼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전문성이 부족하다보니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디지털ㆍ친환경 뉴딜시대에 발맞춰 더욱 주목받고 있는 철도산업분야에서 NCIA 연구진의 우수한 인력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아이시스 박종국 대표는 "노후화된 철도시설물이 증가하고 있는데 인력 위주의 유지ㆍ보수 체계는 비효율적일뿐만 아니라 현장 업무를 과도하게 만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고신뢰도 기반의 철도시설물 자동검측 플랫폼을 연구ㆍ개발해, 철도안전 확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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