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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산학협력단, BIM기반 발주공사 평가기준 마련 "전문성 향상 초점"

BIM 기반 철도사업 발주, 전 생애주기 관리 경제성ㆍ효율성 높여 '스마트 철도 견인'
BIM 수행사 및 설계사, 전문가 의견 종합 수렴 "턴키공사 한정해 디지털 협업 극대화"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2:32]

우송대 산학협력단, BIM기반 발주공사 평가기준 마련 "전문성 향상 초점"

BIM 기반 철도사업 발주, 전 생애주기 관리 경제성ㆍ효율성 높여 '스마트 철도 견인'
BIM 수행사 및 설계사, 전문가 의견 종합 수렴 "턴키공사 한정해 디지털 협업 극대화"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11/03 [12:32]

▲ 철도 시설물 설계단계에서 BIM을 적용한 사례(=자료사진, 철도 BIM로드맵 2030)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철도 인프라의 전 생애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국가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s) 기반 통합 운영시스템 개발사업'이 착수한지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민호 교수)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수행 중인 '철도인프라 BIM기반 생애주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BIM기반 발주 공사 평가 기준 개선안(이하 평가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BIM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특히 건설공사의 전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3D 설계 및 속성 등 모든 정보를 활용하고, 디지털 협업이 가능하게끔 만드는 기술로 건설 산업 전반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영국ㆍ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발주-설계-시공-준공-유지ㆍ관리에 이르는 각 단계별로 과감하게 BIM 기술을 적용ㆍ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해외 철도건설시장에서도 철도 인프라분야에 BIM 기술을 의무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철도산업계에서도 BIM 관련 기술 확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선 철도사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작업 및 기술ㆍ제도를 고도화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됐다.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내ㆍ외 BIM 적용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철도분야에 전면적으로 BIM 기반 발주를 정착시키기 위한 평가기준 개선안을 제정했다. 이와 함께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고, 기존 발주된 공사 사례를 분석해 적합성 검증작업도 수행했다.

 

▲ 연구과제 수행 절차 및 설문조사 양식(자료=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제공).  © 철도경제

 

이번에 마련된 평가기준 개선안은 17개 BIM 수행사 및 철도 설계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 자료를 만들고, BIM 전문가들에게 2차례 거친 자문을 구하는 등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는게 연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평가기준 개선안은 BIM의 디지털 협업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로 한정하고, '철도 BIM 2030 로드맵'의 BIM 기술 도입에 따라 평가 내용과 자격 기준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공사의 규모와 여건 등에 따라 평가 기준 개선안에서 역량 평가 부문을 정량 혹은 정성평가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민호 우송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에 BIM기반 발주공사 평가 기준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고, BIM 수행업체들의 역량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 수행하게될 이번 R&D사업을 토대로 철도사업 분야에 BIM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구ㆍ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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