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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언대] 지붕 없이 우천에 에스컬레이터 작동시킨 시흥시청역

√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 가능성 농후해…시민안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김태현 학생기자 | 기사입력 2021/11/15 [14:10]

[시민발언대] 지붕 없이 우천에 에스컬레이터 작동시킨 시흥시청역

√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 가능성 농후해…시민안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김태현 학생기자 | 입력 : 2021/11/15 [14:10]

 

[철도경제신문=김태현 학생기자] 지난 4일 오후 7시경,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시흥시청역 광장 및 각 출구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의 모습이다.

 

취재 당일에 시흥시에는 우천 소식이 있었고, 비가 상당히 왔으며 이슬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캐노피 조차 없는 시흥시청역 3개 출구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는 정상 작동하고 있었다. 

 

통상적으로 캐노피 없는 역사의 출구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비, 눈이 내리고 있거나 내렸을 경우에는 미끄러짐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운행을 중지하고 운행중지에 대한 안내판을 위치한 후 비나 눈이 그친 후 그 다음날까지 일정 정도 건조가 되면 재가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안전불감증 행위는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안전조치를 했을 때보다 현저히 증가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평소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한게 현실이다.

 

▲ 2021년 11월 04일,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시흥시청역. © 김태현 학생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해선은 이미 비가 온 이유로 광장바닥과 에스컬레이터 발판, 손잡이 등에 흥건하게 물이 고여 있었고 당시에도 이슬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어떤 이유에선지 그 어떤 안전조치 조차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에스컬레이터 앞에 위치해 있어야 했을 안전 안내판은 계단 옆에 반듯이 서있었다. 

 

이러한 안전불감증 행위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고, 여파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그만큼 서해철도를 비롯한 철도 운영사들은 이러한 안전불감증 행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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