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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公, 잇단 장애원인 '노후화' 지목...고강도 안전진단 실시

√ 한문희 사장체제 본격 가동, 성능검증 안전진단TF 구성 '10년 이상 미교체 설비 대상'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1/12/01 [14:03]

부산교통公, 잇단 장애원인 '노후화' 지목...고강도 안전진단 실시

√ 한문희 사장체제 본격 가동, 성능검증 안전진단TF 구성 '10년 이상 미교체 설비 대상'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1/12/01 [14:03]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부산교통공사(이하 공사) 한문희 사장이 '노후화'를 부산도시철도 운행 장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고 강도 높은 안전진단에 나선다.

 

공사는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 간 부산도시철도 노후시설에 대한 '고강도 성능검증 안전진단'(이하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취임한 한문희 신임사장은 최근 부산도시철도에서 발생한 운행 장애의 주요 원인을 노후화된 시설이라고 파악하고, 차량ㆍ전기ㆍ신호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기술본부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고강도 성능검증 안전진단TF'를 구성하고, 설치한지 10년 이상된 미교체 노후설비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 154KV 변전소에서 고강도 성능검증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모습(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 철도경제

 

특히 그동안 안전진단이 사고 발생부분과 인접한 시설 등을 개선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번 안전진단은 시설물 전체 영역의 안전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안전진단 기간 중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는 분야별 유지ㆍ관리방안을 수립해 최대한 신속하게 개량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교수ㆍ특급기술자ㆍ명장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정밀진단을 진행하는 등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문희 사장은 "도시철도의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도시철도의 최우선 목표"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지금보다 더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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