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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언대] 서해선 역사 출구 캐노피 공사, 내년 착공으로 연기

√ 우천시 시민 안전에 적신호, 비 맞은 시설물 고장 우려

김태현 학생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0:20]

[시민발언대] 서해선 역사 출구 캐노피 공사, 내년 착공으로 연기

√ 우천시 시민 안전에 적신호, 비 맞은 시설물 고장 우려

김태현 학생기자 | 입력 : 2021/12/03 [10:20]

▲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시흥시청역 출구 앞의 모습. © 김태현 학생기자

 

[철도경제신문=김태현 학생기자] 당초 올해 착공할 예정이었던 수도권 전철 서해선 역사 캐노피 공사의 착공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철도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캐노피 공사가 예정됐었던 수도권 전철 서해선 캐노피 설치 착공이 내년도로 연기됐다.

 

그간, 서해선은 시흥시청역을 비롯한 일부 역사 출구에 캐노피가 없어 비나 눈이 오면 바닥이 미끄럽거나 에스컬레이터 고장이 우려돼 이용객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서해철도 주식회사는 지난 7월에 '올해에 관련 예산을 받았고 설계 및 시공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으나, 연말에 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캐노피 설치는 진전이 없는 상태이며 그 사이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이용객들이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됐다.

 

이에 서해선 시설물 관리사인 이레일 주식회사는 연내 착공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레일 관계자는 "철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예정과 달리 연내 설치는 불가피하다"며 "현재 서해선 역사의 캐노피 설치를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 혹은 중반기에 설치 및 시공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시흥시청역의 출구 에스컬레이터 안내스티커가 눈, 비에 젖어 훼손되어 있는 모습.  © 김태현 학생기자

 

▲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시흥시청역의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 인근에 물이 얼어있는 모습.  © 김태현 학생기자

 

현재 서해선 시흥시청역 앞 출구 에스컬레이터 모습을 살펴봐도 개통 후 3년 동안 눈과 비를 맞은 탓에 안내 스티커가 녹아서 뜯어지거나 글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변색됐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앞과 그 인근에는 물이 고여있고 일부는 신발로 밟았도 깨지지 않는 얼음이 있어 승객들의 부상위험도 존재했다.

 

캐노피 공사가 지연된다면 서해선 이용객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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