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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올해 8개 철도노선 삽 뜬다 "고속선ㆍGTX 대형사업 가속 페달"

√ 월곶판교ㆍ인덕원동탄 실시설계 마무리…서울 도시철도 사업도 본 공사 시작
√ GTX-C 연내 실시협약 체결…A노선 궤도공사 예정
√ 평택-오송 2복선화 상반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국가균형발전 연내 발주 목표

박재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1/03 [08:30]

[분석] 올해 8개 철도노선 삽 뜬다 "고속선ㆍGTX 대형사업 가속 페달"

√ 월곶판교ㆍ인덕원동탄 실시설계 마무리…서울 도시철도 사업도 본 공사 시작
√ GTX-C 연내 실시협약 체결…A노선 궤도공사 예정
√ 평택-오송 2복선화 상반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국가균형발전 연내 발주 목표

박재민 기자 | 입력 : 2022/01/03 [08:30]

▲ 수도권고속철도 궤도 시공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지난해부터 설계를 시작한 8개 철도사업이 올해 노반공사 발주를 시작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올해도 정부 주요 철도사업으로 진행된다. A노선은 궤도공사를 시작하며 C노선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말에 입찰공고가 올라온 설계ㆍ시공 일괄입찰(턴키) 철도건설 사업도 상반기에 적격자 선정에 돌입한다. 국가균형발전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도 올해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턴키 공구부터 발주될 것으로 예측된다.

 

▲ 올해 노반공사 발주 예정인 철도사업 리스트 © 철도경제


월곶판교ㆍ인덕원동탄 올해 노반공사 발주…서울 도시철도 사업도 순항


 

실시설계를 시작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삽을 뜨기 위해 속도를 낸다.

 

먼저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4일 822억 규모의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노반공사' 사업을 개찰한다.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가 적용된 이 사업은 사전심사(PQ)에 24개 건설사가 통과됐다.

 

다음달 17일에는 장항선 신성-주포 노반 개량공사 사업이 개찰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2411억 5300만 원으로 홍성군 구간은 기존 선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보령시 구간은 직선화한다.

 

올해 국가철도공단 발주계획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공사가 5월에 발주될 예정이다. 총 10개 공구가 기타공사로 사업비는 약 2조 5천억 원 규모다. 이어서 6월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반공사 수주전이 개막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7개 공구가 발주되며 사업비는 약 1조 7352억 원이다.

 

아울러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도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한 가운데, 올해 말에는 6개 공구의 노반공사 발주돼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 서울시 도시철도 중 올해부터 본 공사 착공 예정 사업은? © 철도경제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도 본 공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우선 시공분(패스트트랙) 착공에 들어간 위례선 트램과 9호선 4단계 사업이 하반기부터 나머지 구간 실시설계를 마치고 전 구간 공사에 들어간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위례신사선과 서부선도 올해부터 속도를 낸다. 지난 2020년 1월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위례신사선도 올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서부선도 하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 2호선 트램은 연내 설계를 마무리 짓고 정부에 사업승인을 받는데 중점을 둔다. 대전시 트램건설과 관계자는 "2022년은 설계를 끝내고 승인고시를 받으면 2023년에 공사 발주가 진행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입찰 방법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GTX-C, 연내 착공 위한 마무리 단계 진행…A노선 공정율 70%대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올해 착공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B노선은 실시설계를 끝내고 민자구간은 사업자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에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GTX-C는 올해 우선협상자와의 실시협약 논의를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에 따른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최종적으로 발표될 추가 정차역이 어딜지 귀추가 주목된다.

 

GTX-B는 재정구간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마칠 방침이며 민자 구간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하고 사업자를 모집해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A노선 운정-삼성은 올해까지 전체공정의 64%를, 삼성-동탄은 70.5%까지 추진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이 진행된다. 국가철도공단 발주계획에 따르면 삼성-동탄은 6월, 운정-삼성은 11월에 궤도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이 만나는 지점 (사진=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도경제

 


"철도 기술형입찰 전성시대" 평택-오송 2복선화, 상반기에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올해도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는 기술형입찰 철도 건설사업이 새롭게 발주되거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먼저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개찰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전 공구 턴키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이 만나는 평택 분기점에서 오송역까지 고속철도 2복선 46.4km를 지하 대심도에 추가로 건설한다.

 

이어서 7월에는 여주원주선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이 사업도 전 공구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된다. 2개 공구 총 사업비는 6550억 원 수준으로 여주와 원주 사이에 22km 복선전철을 신설한다.

 

지난달 29일에 기본계획이 확정ㆍ고시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도 하반기에 턴키 공구가 발주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올해 이 사업에 대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턴키로 발주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기본ㆍ실시설계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2024년경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국가균형발전 일환으로 진행되는 5개 철도 사업(남부내륙철도ㆍ대구산업선ㆍ석문산단인입철도ㆍ광주송정-순천 전철화ㆍ충북선 고속화)도 올해 안에 턴키 발주를 위해 기본계획 고시 및 설계를 마무리한다. 이 중 남부내륙철도는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전락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결과서를 공개하는 등 사업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한편,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사업도 완공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착공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올해 노반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ㆍ수원발 KTX과 대구권 광역철도는 노반을 비롯해 역사 중축 및 신호 개량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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