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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안전역량 강화, 노후설비ㆍ승객서비스 개선 완수"

√ 7호선 인천ㆍ부천 구간 운영 안정화, 인천 2호선 증차 및 완전무인운영 시범사업 철저히 준비

철도경제신문 | 기사입력 2022/01/04 [10:20]

[신년사]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안전역량 강화, 노후설비ㆍ승객서비스 개선 완수"

√ 7호선 인천ㆍ부천 구간 운영 안정화, 인천 2호선 증차 및 완전무인운영 시범사업 철저히 준비

철도경제신문 | 입력 : 2022/01/04 [10:20]

▲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노후 전동차ㆍ시설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안전인력 보강 및 종사자 안전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정희윤 사장은 지난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ㆍ오프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철저한 대책 마련 ▲7호선 인천ㆍ부천 연장 구간의 안전한 운영 ▲오는 3월 예정된 인천 2호선 완전무인열차운영(UTO) 시범사업 준비 ▲인천 2호선 증차사업 등 승객 환경개선 사업 완수 ▲ESG 경영 선도 등 올해 주요 경영 과제를 밝혔다.

 

정 사장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관계기관과 기나긴 협상을 마무리해 금년 1월 1일부터 7호선 인천ㆍ부천 구간 9개역 및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며 "도급역 고용 안정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인천지역 공기업 최초로 '인천메트로서비스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인천 1호선과 7호선, 월미바다역차 역무ㆍ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당위성은 공감하지만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인천 2호선 무인열차운행(UTO)의 최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인프라를 보강했다"며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을 앞두고 노사 합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불안요인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지난해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대통령상,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준평가' 2년 연속 1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2등급 등 성과를 달성했다.

 

정희윤 사장은 "공사는 이미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인 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맞이하여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등을 포함하는 법적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정부 기준을 반영한 세부계획 수립, 소요예산의 체계적 편성ㆍ집행을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매년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노후 전동차 및 시설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안전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안전인력보강 및 인적 과실 예방 교육 등을 통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 힘써 시민과 종사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하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객 행복사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정 사장은 "형식적 고객관리의 틀을 넘어 실시간 민원상담시스템인 챗봇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소통관계를 활성화함은 물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점별 테마역사를 조성하는 등 고객 친화적 대중교통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2호선 전동차 증차사업, 역사공기질 관리 시스템, 승강설비 개선 등 그간 추진해오고 있는 고객 이용환경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속 성장 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단계적 조직 개편을 추진해 육상교통본부, 7호선 운영부문, 전략사업처, 인재개발원을 신설하고, 기존 기술관리처를 차량승무처와 시스템관리처로 분리ㆍ확대했다.

 

정희윤 사장은 "이제는 신설ㆍ보강된 조직들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라며 "육상교통분야의 체계적 운영, 7호선 인천ㆍ부천구간 조기 안정화, GTX-B노선 등 국내외 철도사업 수익모델 다각화 등을 통해 조직개편 추진 목적에 부합하고, 확대된 조직 규모에 걸맞은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정희윤 사장은 취임 이후 발전적 노사관계 형성과 청년직원의 조직 융화, 2호선 무인열차 운행 등 현안사업 해결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정 사장은 "2022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그간 추진하던 에너지 절약, 사회적 가치, 인권 경영 등을 포괄하는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EGS 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 경영 의지를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은 물론,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업계를 선도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신년사 전문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랜 기간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는 지난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또한 많은 일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관계기관들과의 기나긴 협상을 마무리하여 작년 3월 7호선 인천 ‧ 부천 구간 9개 역 운영권 조정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12월 서울교통공사와 합동근무, 운영권 이관행사를 거쳐 금년 1월 1일부터 해당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급역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7월 인천지역 공기업 최초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인천 1호선과 7호선 그리고, 월미바다열차 역무 및 시설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누구나 당위성은 공감하지만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인천 2호선 무인열차운행(UTO) 최적의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인프라 보강을 추진하였고, 금년 3월 예정된 시범운영을 앞두고 노사 합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불안요인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900여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했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러한 노력은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대통령상 수상,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준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2등급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대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진일보한 성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야 할 몇 가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시민과 우리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핵심가치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산업재해 사망률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ISO 45001, KOSHA MS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 시행을 맞이하여 도급 ‧ 용역 ‧ 위탁사업 등을 포함하는 법적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정부 기준을 반영한 세부계획 수립, 소요예산의 체계적 편성 ‧ 집행을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3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전동차 및 시설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 인프라를 현대화함은 물론, 안전인력 보강, 인적 과실 예방 교육 등을 통한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에도 힘써 시민과 종사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하고 맘 놓고 일하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고객 행복 사업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겠습니다.

 

생산인구 감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스마트워크 및 재택근무 가속화, 근거리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확산 등 사회 ‧ 경제적 환경 변화는 출퇴근 고객 의존도가 높은 기존 대중교통 운영기관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대중교통 종사자임에도 그간의 관행을 버리지 못하고 편의적 업무행태를 반복하면서 고객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서비스 혁신에는 부지불식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그간의 친절 응대와 형식적 고객관리의 틀을 넘어서 실시간 민원 상담시스템인 챗봇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홍보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관계를 활성화함은 물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점별 테마역사를 조성하는 등 환경 변화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대중교통 서비스기업으로 변신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 2호선 전동차 증차사업, 역사 공기질 관리 시스템 및 승강설비 개선 등 그간 추진해오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 이용환경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새 번째는 지속 성장 경영체계를 성숙시켜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간 본부 중심 책임경영체계 구축과 업무 전문성 및 조직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년에 걸친 단계적 조직 개편을 추진해 육상교통본부, 7호선운영부문, 전략사업처, 인재개발원을 신설하였고, 기존 기술관리처를 차량승무처와 시스템관리처로 분리 ‧ 확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신설되고 보강된 각각의 조직들이 본연의 역할을 다해 육상교통 분야 체계적 운영, 7호선 인천 ‧ 부천구간 조기 안정화, GTX-B노선 등 국내외 철도사업 수익모델 다각화 등 조직개편 추진목적에 부합하고 확대된 조직 규모에 걸맞은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내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 6월 시행 예정인 6급 이하 직원 승진포인트 제도, 3 ~ 5급 승진대상자 직무사규 및 공통사규 시험 등 그간 준비한 인사제도 개선제도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유지보수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 DT 과제 해결 참여형 프로젝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미래 지향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동반 상생의 조직 문화를 구현해야 하겠습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끌고 완성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이를 위해선 우리의 관심과 열정 그리고 참여와 공감의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발전적 노사관계 형성과 최근 입사한 청년직원 조직 융화는 인천 2호선 무인열차운행(UTO)와 같은 공사 핵심 현안사업의 성공과 나아가 공사의 미래를 담보하는 최우선 해결과제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제약이 있었던 노동조합 및 청년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가 완화되는 시점에 맞추어 활성화해, 공사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 협업의 조직문화를 심화 ‧ 발전시켜 지속 가능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기후변화 대응(Environment), 사회적 가치 창출(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ment)로 대표되는 ESG 경영은 기업 가능 성장의 뉴 패러다임입니다.

 

특히, 민간부문조차 최우선 경영가치를 비용 절감과 효율에서 ESG 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우리 공사에 있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정부 역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포용적 회복을 공공부문이 선도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한국형 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고, 현재는 공기업 경영평가지표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2022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그동안 우리가 추진하던 에너지 절약, 사회적 가치, 인권 경영 등을 포괄하는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 경영 의지를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은 물론, ESG 위원회 신설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업계를 선도해야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목표를 정하면 과감하게 도전하는 호랑이의 기백으로 진일보한 성과를 창조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올해의 경영환경도 녹록하지는 않을 것이고, 예상하지 못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아간다면 분명 우리 공사는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대표 종합교통공기업으로 발전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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