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22일부터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한 터널 대청소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공사는 지하 철도의 터널 내부와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심야 시간에 본선 터널의 청소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12월까지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 선로 및 터널 청소를 마칠 계획이다.이번 작업에서는 공업용 진공흡입 청소기를 동원해 터널 내부의 먼지와 이물질을 세밀하게 제거한다. 또 고압 분사 세척 기법을 사용해 묵은 때까지 청소해, 연간 약 5톤의 슬러지를 수거하고 있다.특히, 공사가 200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생애설계 및 퇴직 후 경력개발 지원에 나선다.공사는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 23일 공사 임직원 노후준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의 정년퇴직 인원은 올해 이후 증가 추세다. 향후 10년 간 8324명이 퇴직할 예정이다. 현원의 49%에 달하는 인원으로, 퇴직 후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퇴직 예정자를 위한 체계적 미래설계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수립했다.구체적으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이집트 등 9개국 32명의 해외 공무원을 초청, 선진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을 전파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연수 프로그램은 국토부ㆍ한국철도협회가 주관, 철도분야 공무원 30여 명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사업이다.공사는 3년 연속 철도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행안부 공기업 평가 2년 연속 1위,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기관으로서 최고의 서비스와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를 통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광주도시철도가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다.24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는 지난 2004년 4월 28일 동구 녹동역에서 서구 상무역까지, 2008년 4월 11일 광산구 평동까지 완전 개통하면서, 현재 총 20개역 20.5km를 운행하고 있다.지난 20년 간 광주도시철도의 총 운행거리는 약 3014km. 지구 752바퀴를 돈 거리와 같다. 누적 이용객은 3억 2600만여 명으로, 시민 1명 당 약 230회 가량 도시철도를 이용한 셈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수는 개통 초기 3만 명에 머물렀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23일, 인천 1호선 부평역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와 협력해, 역사 내 고객응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 사이에 더욱 성숙한 의식을 함양시켜,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적, 신체적 폭력으로부터 역무원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공사 측은 "지하철 서비스에 종사하는 이들이 맞닥뜨리는 폭언과 폭행에 대해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존중과 배려를 간곡히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챌린지'를 오는 22일부터 한 달 간 전개한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플로깅'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조깅이나 산책 중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건강 관리와 동시에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작은 실천이다.이번 챌린지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온라인 플랫폼 '모아'를 통해 가입 후 플로깅 활동을 인증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광주교통공사가 교통약자를 비롯,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물 보강에 나섰다.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하고자, 16개 역사의 외부 엘리베이터에 일반 출입구처럼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이용자가 잘 볼 수 있게끔 표기했다고 17일 밝혔다.외부 엘리베이터 번호 표기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요청사항이었는데, 이를 공사가 적극 검토하면서 이뤄졌다.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지하철에서 하차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으로 나간다. 이 곳에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호출할 경우, 일반 출입구와 달리 정확한 위치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 부산 도시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무인환전 키오스크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 운영시간 내 달러ㆍ유로화ㆍ위안화 등 1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원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공사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면역, 해운태역, 센텀시티역 등 3개소에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상반기 내 남포역, 부산역, 광안역, 사상역 등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환율은 매일 변동되는 고시 환율에 따라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15일부터 나흘 간 관리자급 직원 9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리자들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유도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이틀에 걸쳐 총 2회 진행된다.참가자들은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법 △위험신호 인식 및 경청과 공감 대화법 등 '정신건강 관련 특강' △마음챙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노사 합동 봄맞이 역사 선로 및 터널 대청소'를 실시했다.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에서 진행한 이번 대청소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위험성을 줄여,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했다.청소는 김성완 공사 사장과 김현기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간부를 포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17일 새벽 1시부터 선로에 내려가 약 3시간에 걸쳐 고압세척기 등을 사용, 벽체 분진을 제거하고 선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웠다.공사는 인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체감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꿈을 찾는 역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계산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역무원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프로그램 내용은 △역무원 업무에 대한 설명 △역사 시설물 견학 △소화기 등 장비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열차 시승 및 진로 준비 방법 등으로, 실제 역무원이 수행하는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끔 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봄철 음주로 인한 지하철 승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이 총 2545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6건이 늘었다.공사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봄날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이나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사고는 주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다. 술에 취한 상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독립적, 전문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의 자회사 90개를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과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 2호선 대공원역에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9만 명의 승객이 찾았다. 올해부터 전 구간 무인열차 운행(UTO)를 실시한 인천 2호선에선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임시열차를 바로 투입해, 안전사고없이 승객을 실어 날랐다.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6일에는 5만명, 7일까지 9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타 지방도시철도와 경전철 등 하루 수송인원이 5만 명을 넘지 않는 편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훨씬 많은 상춘객이 방문했다는게 공사측의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4일, 광주 서구 미륵동 본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대비 CEO 특강을 실시했다.조익문 사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각 부서장과 팀장, 현장 관리감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기규율 예방 체계 구축 개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또 철저한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위험성 감소 대책 발굴 등을 당부했다.한편, 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도시철도 운영관련 작업공정, 부대시설 운영, 비상대응분야 등 공사 사업장 내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4일 9차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GTX-A노선 수서ㆍ성남ㆍ동탄역을 찾았다.지난달 30일 개통한 GTX-A 노선은 SG레일과 공사의 자회사인 지티엑스에이운영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공사는 지난해부터 GTX-A 운영 TF를 조직해 사무 4명, 차량 2명, 승무 3명, 기술 14명 등 관련 인력 23명을 지원하고 있다. 개통 후에도 현장조치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이례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운영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현장점검에서 백호 사장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난달 29일 철도운영기관에선 처음으로 'IoT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운용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이 시스템은 공조설비에 IoT 진동ㆍ소음 측정 센서를 설치해, 딥러닝ㆍ머신러닝 등 AI 진단기술을 적용, 데이터 자동분석을 통해 공조설비 상태와 잔여 수명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4차 산업 스마트 관리 기술이다.공사는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성과공유업체 매출의 일부분을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성완 사장은 "국내 기술특허를 보유한 I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2029년까지 객실 직물형 의자를 강화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한다. 대상 차량은 총 234편성, 1955칸이다.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빈대 관련 민원이 총 66건 접수됐다. 이들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전동차를 차량사업소에 입고시킨 후, 공사 방역업체와 외부 방역업체인 세스코(CESCO)에 의뢰ㆍ검사한 결과 실제 빈대가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빈대는 주로 주간에는 틈새에 숨어있다 어두울 때 활동한다. 빛을 싫어하고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하지만 전동차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사 오는 28일부터 본사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탄소 제로(Zero) 잔반 제로(Zero)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공사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3무(無) 실천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의 일환이다.청년 직원을 대표하는 ESG 청년보드가 주관해 본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챌린지를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잔반없이 식사한 직원들을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챌린지는 내달 25일까지 이어진다.이 기간 내 잔반 제로 성공 누적 횟수가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도시철도 안전을 확보하고, 인공지능ㆍ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철도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공사는 철도연과 26일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철도 안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인공지능ㆍ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철도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교통약자 이용객 안전 및 편의성 향상 기술협력 △미래형 신교통 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 개선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ㆍ트램 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