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박장식 객원기자/안태기 영상기자] 5월 1일부터 한국고속철도 KTX의 네 번째 새로운 차량이 운행을 시작합니다.KTX, KTX-산천, KTX-이음에 이은 KTX-청룡이 운행을 시작하는데요. KTX 개통 20주년을 맞은 지난 4월 1일 이름이 공개된 이후, 5월 1일부터는 서울과 부산, 광주를 잇는 고속열차로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기존 KTX에 비해 바뀐 점이 많은 KTX-청룡. 시속 320km까지 달릴 수 있는 이 열차는 이용객 입장에서 얼마나 편해졌을까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KTX-청룡의 모든 좌석
[철도경제신문=박장식 객원기자/안태기 영상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가 4월 5일부터 시작됩니다. 여느 총선이 그랬듯 이번 총선에서도 많은 지역구 후보가 자신이 출마한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철도 공약을 제시하고 있고, 각 정당도 당론으로 여러 교통ㆍ철도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그런 철도 공약 중 여러 지역구에서 '대세'로 떠오른 공약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바로 '지하화', 'GTX', 그리고 '트램'입니다. "우리 지역의 철도를 지하화시키겠다', '우리의 동네에도 GTX 정차역을 만들겠다', '친환경
[철도경제신문=박장식 객원기자/안태기 영상기자] GTX-A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GTX-A 노선은 대심도 지하 터널을 오가는 준고속 전철로 지어진다고 해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승하차 시간이나 안전성, 속도에 대한 궁금증이 클 법도 합니다.그래서 직접 GTX-A 개통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는 실제로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도 재봤습니다. 그리고, 타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소소한 장점과 단점까지, GTX-A 노선을 완벽히 해부했습니다. (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수서-동탄 간 GTX-A가 오는 30일 개통합니다. 이번에 신설하는 성남역을 다녀왔습니다. GTX 열차를 타고 수서에서 출발하면 성남역과 구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는데요.GTX-A 열차는 편도로 하루 60회 운행합니다. 하루 약 1만 9839명이 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에는 평균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기본요금은 3200원,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추가됩니다.GTX-A 역마다 새로 설치한 게이트가 눈에 띄는데요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SR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열차 정위치 정차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이 시스템은 정차 위치 150m 전부터 열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감지하며, 5cm 오차 범위 내에서 열차가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50m 전부터는 진입 속도가 시속 5km를 넘을 경우 전광판이 1초 간격으로 바뀌면서, 경고 문구와 경고음을 통해 알려 줍니다.열차가 정위치에 정차하면, '정차제동 체결' 등 후속 조치도 알려줍니다. 전광판 크기는 65인치로, 운전실 높이에 맞게 설치돼 기관사가 쉽게 볼 수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서울 한복판에 위한 구 용산정비창 부지. 철도 시설은 진작 이전했지만 아직도 공터입니다.이 부지를 업무ㆍ주거ㆍ여가 등이 결합된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규모 랜드마크 건설, 45층 건물을 잇는 1.1km 보행전망교도 설치합니다.사업부지 면적과 맞먹는 입체 녹지도 조성할 계획인데요. 다양한 도심 기능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를 구현하는게 핵심입니다.국제업무지구에는 자율주행셔틀ㆍ도심항공교통(UAM)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이번 설 연휴. KTX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졌는데요. 서울역에 가서 확인해 봤습니다.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KTX가 물금역에도 정차합니다. 밀양ㆍ구포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할 필요없이, 물금역에서 바로 양산신도시로 갈 수 있습니다.청량리역이 아닌, 서울역에서 원주ㆍ제천ㆍ영주ㆍ안동역까지 가는 KTX-이음을 탈 수도 있습니다.강릉행 KTX-이음이 출발하는 서울역 14번 승강장에서 탈 수 있는데요. '강릉행+안동행' 복합(중련)열차입니다. 서울-서원주까지 복합열차로 운행하다가, 서원주역에서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위례선 트램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말 기준 공정률은 40%. 내년 9월 개통 목표입니다.위례선은 총 연장 5.4km, 5호선 마천역-8호선 복정역 간 본선과 위례수변공원역-8호선 남위례역 간 지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거장 12개소, 교량 2개소, 지하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섭니다.2월 현재, 노반 터파기를 비롯, 교량과 차량기지 건설이 한창인데요. 올해 11월까지 건축ㆍ토목 공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합니다."트램 공사. 그냥 도로에 궤도만 깔면 되는거 아니냐. 공사하는데 왜 시간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오는 3월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GTX-A는 파주 운정-일산 킨텍스-대곡 -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을 잇는 노선입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동탄입니다.GTX-A는 일반 도시철도의 2배인 시속 180km까지 달릴 있는 고속철도급 지하철입니다.경기도 동탄역과 서울 수서역을 19분 만에 연결해 교통 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이 노선에 투입되는 GTX 차량은 전체 길이 20m, 8칸 1편성이며, 좌석수는 296석입니다. 좌석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지난 7월 15일 오전 7시 50분경 3호선 대치역 승강장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대치역에선 약 50분 동안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습니다.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치역 하행선 승강장 공기청정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부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역사 안에 연기가 자욱했다고 하네요.소방당국은 소방관 8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8시 17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약 200억 원을 들여 서울 지하철역에 설치한 공기청정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파업은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수서행 KTX'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노조는 "국토부가 10년 동안 '철도쪼개기'라는 경쟁체제를 고집하며, 시민 불편만 초래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노조는 "수서행 KTX라는 최적의 대안을 두고도, 국토부가 지난 1일부터경전ㆍ전라선 등 3개 노선에 'SRT만 무리하게 투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수서-부산 간 SRT를 감편하면서, 예매시스템 상 해당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SRT가 지난 1일부터 경전선 수서-진주, 동해선 수서-포항, 전라선 수서-여수 EXPO 구간 등 3개 노선에도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선별로 하루에 왕복 2회 다닙니다.SRT 지난 2016년 12월 개통했습니다. 그동안 경부선 수서-부산, 호남선 수서-광주송정-목포 등 2개 노선에서만 운행했습니다.동해ㆍ경전ㆍ전라선 14개 역에서도 SRT가 다니면서, 이들 지역에서 서울 동남권으로 이동할 때 KTX를 타다가 SRT로 환승하는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운임은 기존 경부ㆍ호남선과 같이, KTX 대비 10%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시에 소재한 태백역에서 ITX-마음 명명식(네이밍 세레머니) 및 시승행사를 가졌습니다. ITX-마음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인간과 인간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로 앞으로 강원도가 전국의 팔도와 남북을 잇고, 우리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중심이 되기를 기원하는 그 마음을 담아 '마음'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이번에 ITX-마음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이 노선에서도 무궁화호보다 윗 등급의 열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습니다.코레일은 ITX-마음을 경부ㆍ호남ㆍ
[철도경제신문=안태기 영상기자] 현대로템이 제작한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강릉선에서 시운전을 하기 위해 서원주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EMU-320은 KTX-이음과 달리 8량 1편성으로 정원은 특실 46석, 일반실 466석, 장애인석 3석 등 총 515석이 있습니다. 의자간격은 특실이 1060mm, 일반실이 960mm 입니다.현대로템은 승강문을 고ㆍ저상 플랫폼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고 객실 의자에 무선충전기ㆍUSB포트 등을 설치해 승객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승객 1인 당 무게를 75kg로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초지역 주변에는 단원구청과 안산 '와'-스타디움이 위치해있다.초지역 부역명은 신안산대학교다. 5번 출구에서 이 대학 정문까지 약 1km 정도 떨어져 있고,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초지역에서 단원구청과 안산 '와'-스타디움으로 가기 위해선 4번출구에서 약 1km정도를 걸어가야한다.서해선은 평일 왕복 130회, 주말 왕복 116회 운행한다. 4호선은 평일 왕복 250회, 주말 왕복 220회, 수인분당선의 경우 평일 왕복 108회, 주말 왕복 72회 열차가 다닌다.지난 한달 동안 서해선 초지역을 이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초지역에는 총 5개의 출구가 있다. 서해선이 개통하기 전에는 출구가 1개뿐이었는데, 개통 후 4개의 출구가 추가로 신설됐다.초지역에서 서해선과 다른 노선 간 환승이 다소 불편하다. 1번 출구를 제외한 나머지 출구에서 4호선과 수인분당선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선 서해선 게이트를 통과한 뒤 환승게이트를 지나야 한다.초지역 내 2, 3, 4번 출구와 4호선 환승통로 간 연결되는 대합실에 편의점이 위치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또 초지역 1번 출구 앞에는 고잔 방향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지난 1994년 안산선 공단역으로 운영을 시작한 초지역은 2018년 6월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되면서 환승역으로 탈바꿈했다.이후 2020년 수인분당선의 수원-오이도 구간의 개통으로 3개 노선이 만나는 역이 됐다. 기존 4호선 승강장에서 수원과 인천방향으로 가는 수인분당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서해선 소사-원시구간에는 소사역을 제외하면 초지역이 유일한 환승역이다. 현재 초지역에는 서해선을 관리하는 이레일과 서해철도주식회사의 통합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시우역은 4개의 출구가 있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가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지난 4월 하루 평균 2500명이 이 역을 이용했으며, 열차는 평시 20분, 출퇴근 시간대에는 약 10~15분 간격으로 다닌다. 편도 기준 평일 65회, 주말 58회 운행되고 있다.개찰구 외부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고 개찰구 내부에는 고객지원실이 위치해 있다. 역 내에는 편의점 등이 입점돼 있지는 않다.시우역은 향후 신안산선 열차도 운행될 계획으로, 2025년에 예정대로 개통되면 광명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시우역은 지난 2018년 6월 서해선 개통과 함께 원곡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원곡이라는 역명은 역이 위치한 지명과 맞지 않는다고 계속 지적하자, 지난 2020년 말경 국토부 고시를 통해 '시우'라는 이름으로 개정됐다.시우역 주변에는 우체국,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원본부, 공단지원회관이 위치해 있다.또, 1번 출구를 통해 나가면 원시역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지역으로 향하는 3100번과 3101번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능곡역은 1906년 경의선의 정거장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능곡역은 1961년 교외선이 개통하면서, 경의선과 교외선의 분기역이 됐다. 지난 2009년엔 경의선을 전철화하고, 2014년 중앙선과 직결 운행하면서 위로는 문산, 아래로는 지평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올해 능곡역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서해선이 연장 개통하기 때문이다.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북부지역에서 김포공항, 시흥, 안산 등 경기 서남부권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능곡역 주변에는 아파트와 주택 등이 자리해 있고,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