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우송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민ㆍ관ㆍ학 등 전문가 250여 명을 초청, 지난 20년 간 고속철도 성과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기조강연에 나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기후위기와 KTX'를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주목해야 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포럼은 고속철도 영향과 교통의 미래에 대해 논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26일 우송대학교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발주처 공무원을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는 석사과정 교육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6기 과정은 역대 최대 규모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기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태국, 파라과이 등 9개국 32명이 참가하고 있다.공단은 이번 6기 연수생들을 대전 본사에 초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국토부가 '관제자격증명시험 표준교재' 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국토부는 7일 철도 관제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관제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ㆍ시험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자격시험 표준교재'를 발간, 전자파일을 국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표준교재는 철도 관제자격증명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부터 신설되는 도시철도 관제자격증명까지 포함하는 관제사 통합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그동안 철도 관제사 자격시험에는 표준교재가 없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교육훈련기관에서 자체적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ㆍ외 철도교통 기술개발 현황과 정책 동향을 짚고, 철도교통의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철도연은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철도교통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창립 28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루시 앤더튼 국제철도연맹(UIC) 지속가능성 부서장은 '세계 철도 탄소중립 현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이어 티랩교통정보연구소 이재훈 박사가 '탄소 중립 실현과 철도 역할 확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철도경제신문=김인섭 수습기자] 서정호, 반극동이 공동 집필한 '철도전기신호기능사 필기 및 실기 예상 기출문제집'이 출간됐다.이 교재는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간된 책이다.이 책은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출제기준 △전기이론 요약 △전기철도 일반 (이론) △전기철도 일반 예상, 기출문제 △철도신호 일반 (이론) △철도신호 일반 예상, 기출문제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실기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자격정보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요약 순으로 구성돼 있다. 책 한권으로 실기시험도 같이 대비할 수 있도록 실기 예제와 실습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강부병ㆍ홍용기ㆍ김현식이 공동 집필한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론'이 출간됐다.이 책은 RAMS(Reliability, Availability, Maintainability, Safety), CM(Condition Monitoring), 철도차량 부품 운영 및 구매 관리, 고장 욕조곡선(The Bathtub Curve) 등 고장관리, 사고복구 등 현대 철도차량에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는 철도차량 유지보수 방법론을 담았다.홍용기 이사장은 "기술적인 변화에 대응하고자, 교재 내용도 새로운 기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협회가 해외철도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국제철도전문가(IRP, International Railway Professional)' 과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협회는 4월 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9개월 간 매주 토요일마다 IRP과정을 진행해, 올해 총 35명의 철도핵심인력을 양성했다고 밝혔다.IRP과정에선 국내철도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내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제금융과 비즈니스영어, FIDIC 등을 교육하고 있다.IRP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협회가 국토부에서 위탁받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협회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생에게 우리 철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협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아미드호텔에서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철도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는 석사과정 교육사업이다. 협회가 주관, 우송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지난 9월부터 1년 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6기과정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 32명이 참여했다.올해로 3번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내년이면 한국에서 고속철도가 개통한지 20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하고자 고속철도 정책ㆍ건설ㆍ차량개발ㆍ운영 등을 정리한 '한국고속철도 20년사 편찬사업'이 진행 중이다.지난 9일, 대전 철도 트윈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는 한국철도문화재단이 주관한 '한국고속철도 20년사 편찬사업 공청회 및 국제세미나'가 열렸다.'고속철도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ㆍ일본ㆍ중국ㆍ프랑스 고속철도에 대한 발표와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손명선 한국철도협회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내년은 고속철도 개통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는 지난 24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2023년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세미나는 철도차량기술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에는 '철도차량기술사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법인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세미나에선 크게 3가지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먼저 '철도안전전문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선 철도안전법령에서 정하는 철도안전전문인력에 포함된 철도차량분야 철도안전전문기술자의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또 '철도차량 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협회가 해외 철도산업 동향과 국제인증을 취득한 철도용품 수출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소재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 정보제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 철도용품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인증 취득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워크숍에는 국토부, 철도협회와 철도용품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외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철도용품 국제인증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교통부문 보조금 및 투자 재원 제도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지난 22일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정책토론회는 동서대학교 한상용 교수, 대한교통학회 이재훈 박사의 순서로 교통부문 보조금 및 투자재원 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한상용 교수는 "국내 교통 보조금 현황 분석결과 2021년 기준 도로부문이 3조9877억원, 철도부문이 4819억원으로 도로가 철도 대비 약 8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BR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철도차량 제작3사를 비롯, 기업 및 기관 등에서 대거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부산시는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 유일 철도분야 전문전시회인 부산철도산업전이 열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다.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ㆍ한국철도공사(코레일)ㆍS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한국철도건설협회ㆍ한국철도기술사회와 공동으로 철도건설 인프라 사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핵심 연구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철도연은 지난달 31일 의왕 철도기술연구원 2동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 기반 철도인프라 건설 고도화’를 주제로 건설기술 세미나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철도건설협회가 참여하면서 철도 안전이 더욱 필요해진 시기에 맞춰 디지털 전환 기술 중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기반인 통합 운영시스템에 대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노후화된 서울 도시철도에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을 접목,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교통위원회 소속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주관한 '서울도시철도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최근까지 우리 사회는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재난을 겪었다"며 "그런데 대표적인 다중운집 시설인 서울도시철도는 30년이 넘은 시설물이 37%에 이른다. 안전관리체계에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철도경제신문=공민재 수습기자]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가 등록민간자격인 시스템엔지니어링전문가 자격에 대해 온라인교육과 시험 접수 절차에 들어갔다.온라인교육 희망자는 29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협회 사무국으로 접수 하면 된다.시험일 이전까지 온라인 강의를 수료하면 교육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시스템엔지니어링전문가 자격 중 CSSEM(레벨B)은 내달 20일까지, CSEM(레벨C)과 SCEMA(레벨D)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교육을 이수하면 된다.CSEMㆍCSEMA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원서, 학력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철도경제신문=이후경 기자] 국내외 철도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대전환 속 철도교통의 변화를 살피고, 디지털 기술과 명품 K-철도교통기술이 함께하는 철도교통의 미래를 제시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창립 2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2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디지털 시대의 철도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정채교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정 정책관은 국내외 철도산업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한 후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철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도시설 종합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교통관제협회(KRTCA, Korea Railroad Traffic Control Association)가 관제 정책발전과 설비ㆍ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열었다.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4층 회의실에서 '철도 관제 정책ㆍ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측은 레일데이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11일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협회는 "신호ㆍ통신 등 현장 제어설비의 발전 속도에 비해 관제설비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DNV 한국지사가 국내 철도기업의 국제인증 활동 역량을 키우고자 국비지원 교육을 실시한다.DNV는 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022년 국제인증 취득지원 역량강화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안전 무결성 등급(SIL)을 비롯해 시스템엔지니어링(SE), RAMS 관리 등 정책에서 이론, 실무까지의 전 과정을 들을 수 있다.올해 교육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DNV 트레이닝 센터에서 'RAMS 관리 및 안전성 보증(EN 50126/EN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전체가 하나인 시스템'의 핵심에 있는 시스템엔지니어링(SE)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확대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SE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보라매 공군회관에서 '국방과 철도분야 시스템엔지니어링 적용 효과성'을 주제로 춘계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는 정재천 SE협회장을 비롯해 정해일 국방대학교 총장, 국방과학연구소 김주현 첨단기술연구원장,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 김형진 팀장, 방위사업정책국 박상욱 과장, 이주연 SE학회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용장 연구소장, 공군교육사령부 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