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대전교통공사
25일,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진=대전교통공사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대전교통공사와 우송대학교가 재난ㆍ안전분야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공사는 우송대와 재난ㆍ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우송대 우송관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ㆍ안전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및 견학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18년 간 무사고 도시철도를 운영 중인 대전교통공사로부터 많은 학생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아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좋은 인재를 성장시켜 대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지역 내 대표 공기업인 대전교통공사의 역할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ㆍ안전에 대한 인적, 지식교류를 확대해 안전한 대전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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